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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9일 오전까지 영향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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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9일 오전까지 영향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매우 나쁨'

2021.05.07 17:53
서울 시내가 황사로 인해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뿌연 모습이다. 사진은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지역 모습연합뉴스 제공
서울 시내가 황사로 인해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뿌연 모습이다. 사진은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지역 모습. 연합뉴스 제공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는 9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전 지역에서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지난 5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7일 국내로 유입됐다”며 “9일까지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면서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후 4시 기준 서해5도와 충남 서해안,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고농도의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경남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황사가 관측된다. 


이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강원, 대전, 세종, 충북, 광주, 호남 북부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관심은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농도가 하루 평균 150㎍/㎥을 초과할 때 발령된다. 주의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 때 미세먼지 시간당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실제 이날 오후 4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백령도에서 847㎍/㎥, 안면도 822㎍/㎥, 군산 771㎍/㎥ 수원 713㎍/㎥, , 관악산 605㎍/㎥, 서울 530㎍/㎥으로 나타난다. 


이번 황사 영향은 어버이날인 8일과 9일까지 이어진다. 8일 수도권·충남·호남권·제주권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9일에는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었다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남부지역은 오전에 전일 황사가 잔류하여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중서부지역부터 차차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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