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공공연구노조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52%가 임혜숙 장관 후보자 임명 반대"

통합검색

공공연구노조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52%가 임혜숙 장관 후보자 임명 반대"

2021.05.07 16:34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24곳의 조합원 36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52%가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하루 전인 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긴급 설문조사를 통해 임 장관 후보자 임명에 따른 연구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360명 중 52.5%인 189명이 임명에 반대했고 19.7%인 71명이 임명에 찬성했다.

 

복수 응답을 허용해 반대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74명 중 76.4%인 133명은 임 후보자가 논문 표절, 가족 동반 출장, 위장 전입 등 법적, 도덕적 결점이 많고 답했다. 이어 31.6%인 55명은 장관직을 수행하기 위한 경험과 역량이 부족하다고 답했고 국가과학기술정책과 연구 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31.6%인 55명이었다.

 

반면 찬성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답한 68명 중 48.5%인 33명이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다고 답했다. 국가과학기술정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36.7%인 25명이었고 장관직을 수행할 능력과 자질을 충분히 검증했다고 답한 사람은 27.9%인 19명이었다.

 

과기부 산하에는 30개 출연연이 있고 이곳에 속한 조합원 수는 약 4천여 명이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360명은 이 중 약 9%다.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7 + 6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