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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물량 늘어도 선택권 부여 어렵다"…"수급 한 번도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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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물량 늘어도 선택권 부여 어렵다"…"수급 한 번도 차질 없어"

2021.04.26 11:48
26일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문 질의응답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6일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홍 직무대행은 "정부가 제약사와 계약한 백신 도입 예정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한건도 없다"며 백신 추가 구매 계약 체결에 따라 총 9900만명 분의 백신을 확보해, 집단면역 달성 시기를 기존 9월보다 더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담화문 발표 후 정부는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내용.

 

-한국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기술 이전을 받아서 국내용 백신만이 아니라, 아시아지역에 백신을 공급하는 이른바 아시아 백신 허브를 만드는 구상을 전직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내놨다. 정부가 검토 중인가

"이번에 도입한 화이자 뿐 아니라, 모더나 같은 경우도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mRNA 백신 필요성을 이미 공감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하고 국내 제약사들이 연구 협약을 통해 기술 확보를 노력하는 중에 있다. 기술이전에 대부분 긍정적인 입장이다. 앞으로 진행이 되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에게 백신 선택권 부여하는 방안 검토중인가

"도입되는 백신 물량에 따라서 단기간에 전 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접종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염의 취약도라든지 위험도 등에 따라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래서 전 국민 대상 접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인에게 백신 선택권을 부여하기보다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서 대상자별로 백신을 결정하는 체계를 계속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물량 증가할 예정인데, 5월 첫째 주 도입 물량은 얼마나 되는가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에 정기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가격이나 물량,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서 말할 수 없다. 다만 구체적으로 매주 한 번씩 들어오고 있고 정기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달 말을 목표로 3분기 일정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
"화이자 4000만 회분을 도입했고, 도입된 물량은 3분기에 나눠서 오도록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접종계획은 다시 변경이 필요한 상태다. 어떻게 보게 되면, 더 빨리 맞힐 수도 있고, 더 많이 맞힐 수 있게 될 수 있다. 위탁생산분에 대해서는 사기업 간에 내용이기 때문에 계약이 확정되게 되면 관련 내용 알리겠다."


-백신을 기다리며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희생과 인내를 하고 있는 국민에게 정부가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의 입장은
"당초 1월 28일에 백신접종 도입계획을 발표했다. 그때도 상반기에 1200만 명 그리고 11월까지 인구 70% 3600만 명에 대해서 차질 없이 접종을 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담화문에서도 4월 25일까지 정부에서 차근차근 계획대로 잘 진행하고 있다는 보고했다. 전 국민에게 더 많은 백신을 도입해서 더 빨리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사과드릴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상반기 도입 확정 물량은
"상반기에 1809만 회분이 확정됐다고 몇 번을 전달했다. 이 물량 가지고도 1200만 명 충분히 맞히고, 2차로도 400만 명 정도는 맞힐 수 있다. 노바백스, 얀센, 모더나 물량은 최대한 상반기 도입을 계속 공급사와 노력 중에 있다. 성사되면 상반기 최대 2080만 회분이 될 수 있다."


-집단면역의 목표는 1차 접종 기준인가 2차 접종 기준인가
"9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전 국민의 70%에 해당이 되는 3600만 명까지 접종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전 국민의 70%에 해당하는 3600만 명에 대해서 11월까지 2차 접종까지 완료해서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부스터샷은 기존 화이자 백신에 있을지도 모를 변이 대응력에 주목한다는 뜻인가 아니면 향후 개발된 2가, 3가 화이자 백신 물량을 공급받게 된다는 뜻인가
"기존 화이자 같은 경우에는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2번을 맞게 되면 보통 90% 이상 항체가 생성되는데, 변이 바이러스 같은 경우도 보통 1년이나 6개월 지난 다음에 확인해보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나타난다. "


-18세 미만 청소년에게도 접종 진행하는 건가
"18세 미만에 대해서는 별도의 검토와 전문가 자문이라든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논의를 거쳐서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항이다. 현재 결정된 계획에 따라서는 학교와 학생들에 대해서는 2분기 계획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들에 대한 접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발표된 대로 3분기에는 여름방학 중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들을 제외한 나머지 초·중·고 교원과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계획돼 있다."


-이번 주 특별방역주간에 따라 공공부문 회식과 모임을 금지한다고 했는데, 그럼 공무원 등 공공부문은 4명 이하로 밖에서 모임도 금지되는 것인가
"현재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소속 부서 사람들과 식사를 같이 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이 경우에도 장시간 머무르지 않고 식사만 하고 즉시 복귀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 중이다. 그 외 공무원 직원들 간의 친목 모임을 위한 식사나 모임, 특히 음주를 곁들인 식사 등은 지금 금지하는 쪽으로 이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공무원 외에 민간부문과 공무원들의 식사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함께 요청하고 있다. 다만,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업무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어, 예를 들면 기자들이나 혹은 국회 간의 어떤 업무적 필요에 의한 식사 등은 예외로 허용하되, 다만 이 경우에도 음주를 동반하는 것은 자제할 것을 요청한다."


-화이자의 보관 조건 변경에 따라 의료기간에서도 접종이 가능할 수 있는 시기가 언제쯤인가
"화이자의 보관 조건 변경은 영하 75도 수준에서 6개월까지 유효한 것이 기본이다. 그 이외에 이번에 추가된 것이 영하 15도에서 영하 25도 사이에서 2주간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보관 조건이 변경됐다. 기본적으로는 현재까지 해온 것처럼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접종체계를 유지하면서 기존 의료기관 중에서 영하 15도에서 25도 정도의 보관과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가능한 조건을 갖춘 의료기관을 선정해서 접종체계를 보강하려 한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되고 추가적인 접종이 개시되는 3분기를 지금 시작 시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담화문 내용 중 접종효과 분석결과의 근거는 무엇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인해서 추가적 자료를 드리겠다. 이날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 화이자 백신 93.2%의 수치는 4월 21일까지 75세 이상 접종자 중 확진자를 분석해서 도출한 결과다. "


-여름 이후 접종자들의 방역 완화 등을 검토한다면 정부가 우선순위를 정한 상황에서 먼저 접종한 사람이 더 빨리 일상의 자유를 누리게 된다면 불공정한 게 아닌가
"지금 6월까지 1200만 명 고령층과 취약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1차적인 접종이 끝나면, 코로나19의 위험성 자체가 상당히 낮아진다. 전체 사망자의 한 90% 이상을 점유하는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집중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집단이다. 이들에 대한 면역력이 형성되고 있으면, 우선 첫 번째로 전체적인 사회 방역 수준을 좀 더 완화할 여지가 생긴다. 예를 들면 5인 이상 모임의 금지를 좀 더 완화한다든지 혹은 거리두기 체계에서 각종 규제정책들을 조금 더 푸는 쪽으로 전체사회에 대한 방역조치를 일괄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

 

"두 번째로 백신접종을 지금 먼저 받은 사람들은 코로나19에 위험하기 때문에 그만큼 엄격한 방역수칙을 적용 받고 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고령층의 경우, 면회나 가족들의 만남들이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 외에 특히 방역수칙 상에서도 외부에서의 활동, 모임 등을 특별히 조심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접종의 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크고 부작용 확률도 낮은 사례는 무엇인가
"요양병원하고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69만명 중 54만명이 접종을 받았다. 지난 12월에 사실은 부천 휴플러스를 시작으로 해서 23개곳에 1412명의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접종이 끝난 시점 3월에 보니 9개 병원에서 34명이 밖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85%가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


-위탁생산분은 9900만명 분과 별도인가. 남는 물량 공유할 계획 있는가
"확보한 9900만 분과는 별도다. 남는 물량을 다른 나라에 공유할 계획은 아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예방접종센터 개설 완료되면 하루 접종 가능 인원은 얼마나 되나
"예방접종센터는 현재 204개소가 운영이 되고 있다. 4월 말까지 26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는 평균적으로 1개소당 600명 정도를 하루에 접종하는 것이 기준이다. 하루에 약 15만 명 정도의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유럽의약국(EMA)이 감염률이 높지 않은 나라에서는 60대 미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게 이익보다 위험이 클 수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접종 전략에 반영되나
"EMA의 어떤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논의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이라든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논의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해외 동향은 모니터링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에 지원 인력 파견을 하는데, 그간 이뤄져왔던 인력 파견과 어떻게 다른가
"현재 보건소 쪽에 특히 방역과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업무 쪽에 부담이 심하다. 방역 업무를 처리하는 가운데 지금 예방접종 업무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여기에 대한 업무의 과다와 이로 인한 인력들이 좀 지치는 경우들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지금 지자체 내에서도 보건소 외에 일반행정 부분에 있어 직원들을 보건소 쪽으로 파견 또는 배치를 시켜서 인력을 보강한다. 각 지자체에서도 이를 위해 다른 업무체계의 재편들을 함께 꾀하고 있는 중이고, 이 외에 일자리사업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업무를 좀 더 효율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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