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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이자 코로나 백신 2000만명분 추가 도입...총 9900만명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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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이자 코로나 백신 2000만명분 추가 도입...총 9900만명분 확보

2021.04.25 09:39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범정부 백신도입 TF에서 화이자 백신 추가 도입에 관한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영상 캡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이 범정부 백신도입 TF에서 화이자 백신 추가 도입에 관한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영상 캡처.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4000만 도스)을 추가로 도입한다. 기존에 확보한 7900만명분에 2000만명분이 더해져 총 99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는 24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화이자 백신 2000만명분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화이자 백신 1000만명분 도입 계약에 이어 올해 2월 300만명분 추가 도입에 이어 이번에 2000만명분을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총 3300만명분 확보하게 됐다. 

 

화이자와 개별 계약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총 87만5000명분(175만도스)이다. 오늘 6월까지 총 350만명분(700만도스)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나머지 2950만명분(5900만 도스)은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이번 추가 도입 계약은 지속적으로 화이자측과 협상을 추진한 결과”라며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24일 첫 공급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매주 공급되고 있으며 추가 구매 계약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지난 4월 1일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해 보건복지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이 참여하는 TF로 꾸려졌다. 그동안 백신 공급사와이 면담, 관계부처 논의를 비롯해 행정·외교 역량을 총동원했다는 게 TF측의 설명이다. 

 

TF는 "정부가 확보한 백신 9900만명분은 국내 전체인구 5200만명이 약 1.9회씩 접종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이라며 "집단면역 달성을 위한 3600만명의 약 3배가 접종 가능한 물량"이라고 밝혔다.  

 

TF는 “당초 계획된 7900만명분으로도 집단면역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이번 백신 추가 구매로 집단면역 달성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18세 미만 접종 대상 확대,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3차 접종 등 향후 추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6월 말까지 1200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입이 확정된 백신은 이미 공급된 백신이 387만회분, 4월 마지막 주에서 5월까지 484만회분, 6월 938만회분이다. 이를 통해 6월 말까지 고위험군과 의료진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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