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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에 로런스 림주코·하피자 압 칼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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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에 로런스 림주코·하피자 압 칼리드

2021.04.22 12:00
‘2020년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된 필리핀 로런스 림주코 아테네오데다바오대 연구원(왼쪽)과 눌 하피자 압 칼리드 말레이시아기술대 연구원(오른쪽)이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년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된 필리핀 로런스 림주코 아테네오데다바오대 연구원(왼쪽)과 눌 하피자 압 칼리드 말레이시아기술대 연구원(오른쪽)이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10개 아세안 회원국의 신진 과학자들이 우수한 과학기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의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매년 신진 과학자 1~2명을 선정해 과기부 장관 표창과 상금 1만2000 달러(약 1338만 원)을 수여한다. 지난 2019년 첫 수상자를 선정했고 올해는 2명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림주코 박사는 필리핀 아테네오데다바오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후 명지대학교에서 에너지기술공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필리핀 아테네오데다바오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재료공학과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필리핀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림주코 박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신속하고 유의미한 연구를 장려하는 한국의 연구실 문화에 적응한 덕분에 부지런히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아세안 지역 내 지속가능성 연구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칼리드 박사는 말레이시아기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토목공학 석·박사를 마쳤다. 현재 말레이시아기술대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며 친환경 물질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게 목표다.

 

칼리드 박사는 “최근에는 농산물과 산업 폐기물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고 관련 연구를 한국 연구진들과 구체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네트워킹 활동과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아세안 지역에서 여성과학자의 롤모델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 이후에는 '코로나19 경제회복과 기술, 혁신 그리고 기업'을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정책사례와 고민을 공유하기 위한 ‘제1차 한-아세안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혁신 워크숍’이 개최됐다.

 

정희권 과기부 국제협력관은 “한국과 아세안은 사람·상생번영·평화 등 공동체 중심의 전방위적 협력관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아세안과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분야 협력 아젠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전 '2020년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과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혁신 워크숍을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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