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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대로 진행중…11월까지 3600만명 2차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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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대로 진행중…11월까지 3600만명 2차접종 완료”

2021.04.20 16:37
2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이 대한항공 화물기에서 내려 이송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이 대한항공 화물기에서 내려 이송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11월까지 국내 인구 약 70%인 3600만 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 세계적인 백신 쏠림과 수급 불안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예방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를 믿고 순서를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당초 계획한 대로 11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3600만 명의 1차 접종은 9월까지 완료해야 하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백브리핑에서 “고령층, 감염 취약시설, 사회필수 인력 등 1200만 명에 대해 6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게 목표”라며 “우려를 인식하고 있지만 정부가 여러 차례 발표한 목표를 계속 부정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4월까지 300만 명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25만 도스(1회 접종분)가 22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 도스 중 총 175만 도스가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525만 도스도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홍 팀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360만 명에 대해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동안 약 700만 도스(350만명분)를 도입하게 된다”며 “현재 지자체별로 예방접종센터 설치 또는 운영 계획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4월 말까지 총 264개소의 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팀장은 또 “4월부터 5월, 6월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백신 전량은 어르신들 예방접종에 사용할 예정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따라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 종류를 변경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이같은 계획에 따라 상반기 중 12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손 반장은 “이달까지 우선 300만 명 접종을 목표로 각 지역 접종센터를 늘리고 접종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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