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75세 이상 2주 후 백신 예방효과 100%"...1주마다 분석해 공개 예정

통합검색

"75세 이상 2주 후 백신 예방효과 100%"...1주마다 분석해 공개 예정

2021.04.19 17:32
19일 정례브리핑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맞은 75세 이상 고령층 41만357명을 분석한 결과, 백신을 맞은 2주 후 확진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백신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 두 제품 모두 예방효과가 100%에 달했다. 백신 1분기 접종대상자 87만1283명을 분석한 결과 역시 예방효과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각각 90.4%, 100%로 조사됐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75세 이상 예방접종대상자 389만6643명을 접종군과 비접종군으로 나눠 확진자 발생률을 조사했다. 이 중 백신을 맞은 사람은 41만3570명, 맞지 않은 사람은 347만6162명이었다. 


예방 접종 후 14일 이상 경과한 이후 확진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신을 맞지 않은 347만6162명에서는 5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만 명당 발생률이 15.8명에 달했다. 


추진단은 향후 백신의 예방효과를 주간 단위로 분석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아직까지는 관찰기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관찰기간을 보정하고 이후에 관찰기간이 늘어남에 따라서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며 “주간 단위로 분석을 해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날 1분기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87만1283명을 접종군과 비접종군으로 나눠 7주 동안 확진자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백신 1회 접종을 한 지 2주가 지났을 때 백신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90.4%, 화이자 백신이 100%로 확인됐다. 1분기 접종대상자에는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전담치료병원 종사자 등으로 76만6103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나머지 10만2402명은 접종을 아직 받지 않았다.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6 + 8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