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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연구회 이사장 물러난 건 가장 송구스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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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연구회 이사장 물러난 건 가장 송구스러운 부분"

2021.04.19 10:16
"현장 돌아본 경험 삼아 업무에 힘쓸 것"..."한국형 뉴딜, 백신 1호 성공 이바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제공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임명 약 3개월만에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며 이사장직을 물러나게 된 것과 관련 “연구회에는 가장 송구스러운 부분”이라며 “현장을 돌아본 것이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이 자리에 섰다”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해 과학기술 강국으로 우뚝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이날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했다.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임 후보자는 집을 나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길에 오른 뒤 오전 9시쯤 우체국에 도착한 뒤 입구에서 약 5분간 짧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 후보자는 입구에 도착한 후 수 차례 인사를 하고 준비된 회견문을 편 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연구개발(R&D) 100조 원 시대를 맞아 연구개발 생태계를 혁신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인공지능(AI)과 ICT가 빠르게 발전하고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시대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전환을 이끌어나가는 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심이 되고 한국형 뉴딜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정식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에 임명되면 1967년 과학기술처가 처음 생긴 뒤 과학기술 분야 부처 첫 여성 장관이 된다. 임 후보자는 첫 여성 과기정통부 장관에 지명된데 대한 소감을 묻자 “더 막중하게 임무를 수행하라는 뜻 같다”며 “열심히 잘 해서 나중에 책임을 잘 완수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초고속 통신망 분야 전문가인 임 후보자는 지난해 대한전자공학회 창립 74년만에 첫 여성 회장을 지내는 등 이공계 분야 유리천장을 깨트려 온 인사로 주목받아 왔다. 임 후보자는 여성의 이공계 진출에 대해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들이 경력개발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은 것은 사실인데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며 “제도적으로 경력단절 등 문제가 어떻게 다뤄지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코로나19를 가장 빨리 극복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국산 1호 치료제를 만들어 낸 것처럼 국산 백신도 1호를 만들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활동하며 삶의 질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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