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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731명 97일 만에 가장 많아…서울·경기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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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731명 97일 만에 가장 많아…서울·경기 '확산세'

2021.04.14 11:34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731명 추가됐다. 올 1월 7일 869명을 기록한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주말 검사량이 줄면서 이달 12일과 13일 각각 500명대를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주중인 하루만에 200명 가까이 늘어났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터져 나오며 재유행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31명 늘어난 11만 141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확진자 수는 8일 700명, 9일 671명, 10일 677명, 11일 614명, 12일 587명, 13일 542명, 14일 731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여파로 500명대까지 줄어들었던 하루 확진자 규모는 다시 700명대로 늘어났다.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집계된 확진자는 714명이다. 서울이 245명, 경기 238명, 인천 26명 등 수도권에서 5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전히 서울이 가장 많다.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부산 48명, 대구 11명, 광주 5명, 대전 11명, 울산 30명, 세종 2명, 강원 6명, 충북 29명, 충남 10명, 전북 10명, 전남 1명, 경북 14명, 경남 27명, 제주 1명이다.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터져나오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13일 12시까지 새로 확인된 집단감염은 서울 도봉구 한방병원 12명, 서초구 음악교습소 12명, 대전 서구 대학병원 9명, 광주 광산구 지인 및 가족 관련 14명, 전북 정읍 의료기관 관련 11명, 전남 순천 마을 관련 10명, 대구 달서구 학교 관련 7명, 지인모임 관련 12명, 강원 원주 체육시설 관련 8명, 제주 농촌작업 관련 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검역과정에서 12명이 확진됐고 5명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4명, 외국인 13명이다. 유입 국가별로는 필리핀 3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6명, 러시아 1명, 태국 1명, 베트남 1명, 영국 1명, 미국 2명, 수단 1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난 1782명을 기록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100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73명 늘어난 765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4일 0시까지 1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4만 3389명 늘어난 123만 9065명이라고 밝혔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수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6만 567명이다. 93만 6448명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 접종자는 30만 26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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