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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71명 하루 만에 600명대로 떨어져…‘4차 유행’ 우려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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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71명 하루 만에 600명대로 떨어져…‘4차 유행’ 우려는 여전

2021.04.09 10:42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700명대에서 600명대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제공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700명대에서 600명대로 떨어졌지만 확진자 규모가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은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700명대에서 다시 6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644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전날(700명)보다 29명 줄었다. 


정부는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고심했지만, 현 단계를 3주 더 연장하되 집단감염이 증가한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12일부터 집합금지 조치를 적용해 사실상 영업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헬스장 등 영업시간 제한을 당분간은 현행 오후 10시를 유지하지만 유행 확산세에 따라 언제라도 오후 9시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날 지역발생 644명 중에서는 서울이 21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97명, 인천 39명이 나왔다.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50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약 70%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0명, 대전 26명, 전북 22명, 충남 17명, 경남 15명 등 5개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울산·전남 9명, 충북·경북 각 7명, 광주·세종 각 5명, 강원 3명, 제주 2명으로 8개 지역이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26명)보다 1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인천 각 6명, 부산 3명, 전남 2명, 서울·대구·충남 각 1명으로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176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3%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총 11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만6599명이 추가로 1차 백신 접종을 받아 총 111만3666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은 9490명이 추가로 받았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총 5만213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접종 인구 가운데 91만1228명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백신을, 20만2438명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을 맞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통계 기준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억3376만945명이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이 3099만9998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이 1327만985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도가 1292만8574명이다. 


브라질에서는 이날 하루 4249명이 사망하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에 희생된 사람은 모두 289만99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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