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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찾아온 건조한 봄, 강원 영동 대형산불 어떻게 대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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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찾아온 건조한 봄, 강원 영동 대형산불 어떻게 대응할까

2021.03.29 15:20
30일 기상청 '강원영동 산불 기상지원 협력 공동연수회’ 개최
강원도의 야산에서 난 불이 밤늦게까지 꺼지지 않은 채 마을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은 2019년 1월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다. 연합뉴스 제공
강원도의 야산에서 난 불이 밤늦게까지 꺼지지 않은 채 마을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은 2019년 1월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다. 연합뉴스 제공

강원 영동지역은 산불이 발생하면 '양강지풍'과 같은 국지성 강풍 때문에 해안 지역으로 불이 급속히 번지며 피해면적이 증가한다. 2019년 발생한 강원도 양양과 속초 산불, 지난해 고성 산불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4월은 산불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과 국립기상과학원, 강원대 등이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기상정보 공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기상청은 30일 강원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강원영동 산불 기상지원 협력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과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국립산림과학원 등도 연수회에 참여한다.


기상청은 2019년 동해∙강릉 산불과 같은 해 양양∙속초 산불, 지난해 고성산불 당시 기상관측차량이 산불 현장으로 보내 현장의 기상상태와 정보를 제공했다. 기상 정보는 산불현장지휘본부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기초자료로 쓰였다. 국립기상과학원과 강원지방기상청은 강원 영동 지역에 발생하는 대형 산불에 대한 조기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연수회도 협력체계 유지와 강화 방안 도출을 목표로 열린다.  김백조 국립기상과학원 팀장이 ‘산불현장 기상정보지원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해 장윤식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실장과 박윤정 강원지방기상청 주무관, 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장 실장은 산불발생 현황과 현장기상정보 활용, 박 주무관은 산불에 영향을 미치는 양강지풍 발생조건 특성분석을, 이 과장은 숲, 기상 산불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안희진 기상청 예보정책과 과장과 김동기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 이시영 강원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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