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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50여개 기업, 산업현장 디지털 전환 정책 직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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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50여개 기업, 산업현장 디지털 전환 정책 직접 만든다

2021.03.25 14:30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중심 민간 협의체 KDTI 출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제공.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50여개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DT)을 활성화하고 민간기업 중심의 DT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협의체 ‘KDTI’를 26일 출범한다.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 과제를 민간기업이 직접 발굴하고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게 목표다. 

 

KDTI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산기협은 KDTI 출범을 위해 ‘이노비즈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업무협약(MOU)를 맺었으며 디지털 혁신 분야를 대표하는 대규모 민간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KDTI는 올해 독일 국제데이터공간협회(IDSA), 미국 산업인터넷컨소시엄(IIC) 등 글로벌 디지털전환 협의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IDSA는 기업 간 안전한 데이터 거래 지원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됐다. IIC는 산업인터넷 기술 개발·확산·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4년 설립됐다. 

 

26일 출범식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상민 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한다. 토르스텐 홀츠만 IDSA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KDTI 출범으로 데이터 공유 관련 한국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환영했다. 

 

구자균 산기협 회장은 산업계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KDTI 역할과 정부에 제안하는 5대 정책과제를 담은 출범 선언문과 5대 정책과제를 발표한다. 5대 정책과제로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종합정책 수립, 디지털 전환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컨센서스 제고, 데이터 공유 및 활용체계 확립, 디지털 소외기업의 디지털 전환 디바이드 해소가 거론됐다. 

 

구자균 산기협 회장은 “주요국에서는 산업계가 정부의 디지털 정책 전반에 참여하는 구조가 정착돼 있다”며 “KDTI가 민간 정책수요를 종합·조율해 실효성 있는 디지털 전환 정책이 추진되도록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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