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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유입 미세먼지 관측영상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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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유입 미세먼지 관측영상 공개한다

2021.03.21 12:00
2021년 2월 9일(평일) 오전 11시 위성으로 관측한 한반도 대기 중 이산화질소 농도로, 차량운행이 많은 서울과 대규모 공단 밀집 지역인 울산, 여수 등에서 높은 이산화질소 값이 관측된다(왼쪽). 2021년 2월 13일(주말) 오전 11시, 위성으로 관측한 한반도 대기 중 이산화질소 농도로, 수도권의 경우 차량운행 감소 등으로 평일 대비 약 30% 이상의 감소가 관측됐다. 과기정통부 제공.
2021년 2월 9일(평일) 오전 11시 위성으로 관측한 한반도 대기 중 이산화질소 농도로, 차량운행이 많은 서울과 대규모 공단 밀집 지역인 울산, 여수 등에서 높은 이산화질소 값이 관측된다(왼쪽). 2021년 2월 13일(주말) 오전 11시, 위성으로 관측한 한반도 대기 중 이산화질소 농도로, 수도권의 경우 차량운행 감소 등으로 평일 대비 약 30% 이상의 감소가 관측됐다. 과기정통부 제공.

중국과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 대기질 감시 역할을 수행하는 정지궤도 복합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관측한 대기질 영상이 이달 22일부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천리안위성 2B호의 아시아 대기질 관측영상 대국민 서비스를 22일부터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공개되는 아시아 대기질 관측영상에는 검증 수준이 높은 이산화질소와 에어로졸, 오존, 유효 운량, 자외선 관련 산출물 3종 등 총 7종의 영상이 포함된다. 에어로졸은 대기 중 떠다니는 고체 또는 액체상 입자 물질의 총칭이다. 자외선 관련 산출물은 식물 반응 지수, 비타민D 합성 지수, DNA 영향지수 등이다. 

 

이산화질소 농도 영상은 주로 자동차, 화력발전소 등 내연기관 연소과정을 통해 발생한다. 오존 및 에어로졸 생성에도 영향을 주는 오염물질이다. 

 

이산화황 농도 영상은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화산폭발, 산불 등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 감시에 기여할 수 있다. 

2021년 3월 10일 오후 4시 위성으로 관측한 한반도 에어로졸 관측영상(왼쪽), 같은 시간의 대기오염측정망에서 관측된 지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분포) 자료(오른쪽). 전반적으로 위성 에어로졸 영상과 지상관측망 모두 한반도 우측 영역(강원· 경상 지역)에 비해 한반도 좌측 영역(수도권, 충청·전라 지역)에서 높은 값이 관측되었으나 남해안 및 수도권 일부 등 위성자료와 지상관측자료의 지역적 차이가 있음이 확인된다. 과기정통부 제공.
2021년 3월 10일 오후 4시 위성으로 관측한 한반도 에어로졸 관측영상(왼쪽), 같은 시간의 대기오염측정망에서 관측된 지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분포) 자료(오른쪽). 전반적으로 위성 에어로졸 영상과 지상관측망 모두 한반도 우측 영역(강원· 경상 지역)에 비해 한반도 좌측 영역(수도권, 충청·전라 지역)에서 높은 값이 관측되었으나 남해안 및 수도권 일부 등 위성자료와 지상관측자료의 지역적 차이가 있음이 확인된다. 과기정통부 제공.

에어로졸 영상도 공개된다. 다만 천리안위성 2B호의 관측 영상은 지표부터 성층권까지의 대기오염물질을 보여준다. 이는 지상 관측 수치와는 다를 수 있다. 

 

이번 대기질 관측영상들은 PC 화면으로만 영상을 제공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모바일 환경에서도 확인 가능하도록 위성자료 서비스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위성센터는 특히 지속 연구를 통해 오존 및 광화학스모그 발생에 영향을 주는 포름알데히드, 글라이옥살의 농도 영상 등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1월 18일에 천리안위성 2B호의 대기질 관측영상을 처음 공개한 이후, 환경위성센터를 중심으로 4개월간 2020년 겨울 아시아 대기질 국제공동 조사(’20.11~12월), 관측영상에 대한 국제검증(’20.8월, 국내외 20개팀 협력) 등을 통해 대기질 관측자료의 정확도를 개선해왔다.

 

천리안위성 2B호는 2020년 2월 19일 발사돼 정지궤도상에서 상태 점검을 거쳤다. 2020년 11월부터 환경위성센터를 중심으로 대기질 관측영상 검증 및 영상공개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이 추진됐다. 

 

천리안위성 2B호의 대기질 관측자료들은 향후 아시아 지역 대기오염물질 특성 분석에 활용되는 등 체계적인 국가 대기환경정책 수립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천리안 2B호의 대기질 관측영상 대국민 서비스를 마지막으로 정지궤도위성 2A호(기상 및 우주기상 관측) 및 2B호(해양 및 대기질 관측) 개발 및 정규운영 개시를 완수했다”며 “올해 개발에 착수한 천리안 3호를 비롯하여 천리안 2A/2B호의 후속위성 등이 적기에 개발‧발사돼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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