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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텔레콤·현대모비스 센서 선도기업 민간 R&D협의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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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텔레콤·현대모비스 센서 선도기업 민간 R&D협의체 만든다

2021.03.12 14:28
압력 센서는 로봇에게 촉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TRI 제공
압력 센서는 로봇에게 촉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TRI 제공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모비스 등 국내 주요 전자·통신·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간 센서 연구개발(R&D) 협의체가 구성된다. 올해 하반기까지 구체적인 R&D 투자방안과 정부 R&D 수요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센서 분야 선도기업들과 함께 민관 R&D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2월 수립한 범부처 ‘센서 R&D 투자전략’에 대한 선도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글로벌 센서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기기나 장비, 기계의 센서는 인간의 오감에 해당된다. 이미지 센서, 라이다(레이저 레이다) 센서 등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향후 산업 전분야에서 데이터 처리, 통신 기능이 결합된 첨단 센서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그러나 국내 센서 분야 기술수준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 대비 약 65% 수준이라는 진단이다. 국내 센서 수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생태계 구축도 미흡하다. 

 

이날 간담회에 모인 선도기업들은 앞으로 센서 분야 민간 R&D 전략 마련을 위한 민간 R&D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모바일·가전 분야에서 삼성전자·DB하이텍·KT·LG이노텍·LG전자·SK텔레콤이, 자동차 분야에서는 세종공업·현대모비스·현대케피코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옵토레인·코리포항·휴이노가 참여했다. 

 

김성수 본부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낮은 센서 산업은 기업과 정부간 투자연계와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민간 R&D 협의체에서 발굴한 투자방안과 R&D 수요가 사업기획으로 이어져 유망 분야 핵심 센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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