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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일 감염재생산지수 1.4…이대로면 다음달 초 하루 최대100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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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일 감염재생산지수 1.4…이대로면 다음달 초 하루 최대1000명 확진”

2021.02.19 19:30
19일 수리연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 보고서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직원 1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 연합뉴스 제공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직원 1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는 등 최근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값인 감염재생산지수(R)가 이달 14~19일 평균 1.4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이를 토대로 향후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확산세를 예측한 결과 다음달 초 하루 확진자가 최대 1000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발표됐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대한수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는 19일 이 같은 분석을 담은 ‘코로나19 확산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권오규·손우식·이효정·최선화 수리연 연구원팀과,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팀, 이창형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과 교수팀 등 9개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손우식 수리연 연구원팀은 이달 14~19일 전국 감염재생산지수가 1.4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감염재생산지수가 높은 순으로 충청권 1.85, 수도권 1.39, 경남권 1.20, 호남권 0.92 등으로 나타났다.

 

손 연구원팀은 이를 토대로 다음달 4일까지 향후 2주간 코로나19 확산 정도를 예측한 결과 다음달 초 전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이 넘는다는 예측치를 얻었다.

 

한편 2주 뒤에도 최근 1주일 간 국내 하루 확진자 규모인 400~600명대가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팀은 향후 1주차 유행 규모는 약 450명, 2주차에는 470명, 4주차에는 510명가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효정 수리연 연구원팀도 현재의 확산 상황이 유지된다면 이달 26일 552명, 다음달 5일 651명의 하루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TF 측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매주 국내 감염병 모델링 전문가들이 자체 수리모델을 세우고 분석한 코로나19 전파 양상 예측을 종합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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