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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유통상황 실시간 관리...지역별·종류별 접종자 수 일별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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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유통상황 실시간 관리...지역별·종류별 접종자 수 일별로 공개

2021.02.15 15:45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소의 온도 유지, 보안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소의 온도 유지, 보안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질병관리청이 15일 발표한 2~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는 백신 유통계획과 접종기관, 접종인력, 접종자 관리 등 백신 접종상황 관리에 대한 계획도 담겼다. 정부는 백신 냉장유통(콜드체인)을 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전국 접종자 수 등 접종 통계는 매일 갱신해 제공하기로 했다.

 

백신 유통은 항공수송을 담당하는 국토부와 수입 및 통관을 담당하는 국세청, 호송과 경비를 담당하는 국방부 및 경찰청이 협력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백신별 보관기준에 따른 콜드체인 체계는 운영을 시작한 상황이다. 정부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물류창고에서 나눠 접종기관으로 배송되는 과정에서의 콜드체인 유지 상황과 운송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한다는 계획이다. 백신수입과 유통 및 접종기관에 대한 공동대응절차는 2월 중 마련한다.

 

접종기관은 예방접종센터와 접종을 수행하는 위탁의료기관으로 나뉜다. 예방접종센터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이달 1일 설치된 중앙예방접종센터 외에 접종 전 천안 순천향대 천안병원,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광주 조선대병원에 권역접종센터를, 대구 동산병원에 지역접종센터를 우선 마련한다. 3월 중에 시도별로 1개소 이상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이후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약 250개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위탁의료기관은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 참여 의료기관 중 예방접종 참여의향을 제출한 기관을 선정한다.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위탁의료기관이 방문해 접종한다. 노인요양시설이나 중증장애인시설 등 의료기관을 찾아 접종이 곤란한 기관에는 보건소에서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으로 꾸린 방문팀을 구성해 접종한다.

 

접종인력은 전국 동시 예방접종을 고려해 지자체가 각자 확보해 운영하도록 했다. 시군구에서 접종인력 운영계획을 만들어 운영하고 광역 지자체인 시도에서 조정해주도록 했다. 의사와 간호사는 민간에서 지원 의료진을 확보하고 공중보건의나 공공병원 순환근무 의료진, 유휴 간호사 모집 등 추가 운영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방문접종은 여건에 따라 군의관, 군의사관후보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접종 대상자 관리는 질병관리청에 올라온 접종대상자 명단을 대상기관이 확인 또는 수정하고 보건소에서 확정한다. 24일부터 예방접종 기록 등록과 접종확인서 출력, 백신 사용량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접종기록에는 접종일, 접종기간, 백신정보 등이 입력된다. 기록은 백신 재고 관리에 활용된다.

 

정부는 일일 접종자 수 및 누적 접종자 수, 전국 및 지역별 접종자 수, 이상반응 신고 현황을 접종이 시작되는 26일부터 홈페이지(http://ncv.kdca.go.kr)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접종 시작일부터 시도및 접종기관, 백신 제조사 별 접종진행과 백신 입고, 사용량, 재고 등을 매일 갱신해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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