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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집권 후 열린 美 최대 과학학술행사…감염병 사령탑·과학재단 수장 온라인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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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집권 후 열린 美 최대 과학학술행사…감염병 사령탑·과학재단 수장 온라인 연설

2021.02.11 06:00
8~11일 AAAS연례회의 비대면 행사로 개최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및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세계 최대 규모 과학 학술행사인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차총회 연사로 나선다. NIAID 제공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및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세계 최대 규모 과학 학술행사인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차총회 연사로 나선다. NIAID 제공

세계 최대 규모 과학 학술행사인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차총회가 이달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관련 미국 내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과 세투라만 판차나탄 미국립과학재단(NSF) 총재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AAAS는 과학 일반에 관해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조직을 가진 미국의 민간 비영리단체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를 출간하고 있다. 전 세계 과학기술인들이 모여 과학 커뮤니케이션, 교육, 과학적 책임, 공공 정책 및 과학 외교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규모를 축소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올해 연차총회의 주제는 ‘역동적인 생태계 이해(Understanding Dynamic Ecosystems)’로 잡았다. 인종갈등, 환경, 디지털혁신 등을 의제로 다양한 과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물리적, 사회적, 경제 시스템의 복잡성과 역학을 이해하는 다양한 방법 뿐 아니라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는 파우치 NIAID 소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그는 1984년부터 NIAID소장으로 일해 온 에이즈와 에볼라 등 전염병 대응 분야의 미국 내 최고 권위자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잦은 마찰을 겪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른바 비과학적 발언이나 방역완화 정책들에 대해 꾸준히 지적해왔다.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파우치 소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후 대통령의 요청으로 미국의 코로나19 대응 최고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판차나탄 NSF 총재도 발표자로 나섰다. 미국 국립과학재단은 1950년 설립된 독립적 연구지원 기관이다. 지난해 기준 예산이 83억달러(약9조3000억원)에 달한다. 이외에 인공지능(AI) 전문가 메리 그레이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과 기술 발전과 인종 차별간 관계를 연구하는 루하 벤자민 미국 프린스턴대 아프리카계미국연구학과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AAAS 유튜브 캡쳐
AAAS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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