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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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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02.08 12:31
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왼쪽)과 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오른쪽)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왼쪽)과 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오른쪽)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국내 최초로 조선 분야에 지능형 전자 용접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이 이달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받았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국내외 항만해역에 나타날 수 있는 환경문제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도 같은 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2월 대기업 수상자로 유 책임연구원을, 중소기업 수상자로 김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유 책임연구원은 용접 장비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시간 용접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조선업계에 적용했다. 이 시스템에서 얻은 데이터는 용접사의 용접 조건 준수 여부, 공정별 용접시간, 용접 장비 고장 이력 추적 등에 활용해 용접 품질 관리, 최적의 용접 공정 계획 수립, 용접 준비 시간을 단축해 조선소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직류 전원을 교류 전원으로 바꿔 얻은 용접 전력으로 용접하는 인버터 용접시스템을 국산 기술로 개발해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 책임연구원은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용접공정 자동화와 용접품질 향상으로 조선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숙련된 용접공 감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김 부사장은 약 35년 동안 현지 조사를 통해 얻은 하구·연악역의 데이터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국내외 항만해역의 환경 상태를 진단하고 여러 시나리오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환경문제를 예측하는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국내 주요 하구, 연안 복원사업의 계획과 설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내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과 운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부사장은 "해안공학과 해양환경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이 되도록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매달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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