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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 이틀 연속 400명대…꺾이지 않는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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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 이틀 연속 400명대…꺾이지 않는 확산세

2021.02.04 10:04
4일 0시 기준 사망자 7명 누적 확진자 7만 9762명
2021년 2월 3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접수를 하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년 2월 3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검사를 접수하기 위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별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획기적으로 꺾이지 않고 300~400명대를 유지하면서 언제든 재확산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45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7만 97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중 지역 확진자는 429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사망자는 7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1448명으로 늘었다.

 

IM선교회로 인한 집단감염은 크게 늘고 있지 않지만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남·전남 지역에서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첫 집단감염 사례까지 나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광진구 음식점과 관련해 약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한양대병원 관련 총 58명이 확진됐고 경기 광주시 제조업, 안양시 가족, 충남 당진시 유통업체, 충북 음성군 축산물업체에서도 새로운 발병 사례가 나타났다.

 

이날 지역 확진자 429명 중 수도권에서만 78.5%인 337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에서 128명, 인천에서 4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충남 13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구·경남에서 각 7명, 경북 6명, 충북 4명, 대전·울산·전남·제주에서 각 2명, 전북에서 1명이 확진됐다.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 34명보다 12명 늘었다. 이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6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 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경기에서 각 6명, 대구·인천·경남·제주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이날 누적 확진자는 1억 426만 9426명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2654만 320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 1077만 7284명, 브라질 928만 3418명, 영국 388만 2972명, 러시아에서 385만 8367명이 확진됐다. 전 세계 사망자는 총 226만 4118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에는 설 연휴 특별 방역대책도 함께 적용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나타나는 부작용을 고려해 이번 주에 일부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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