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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셀리드·유바이오로직스 백신 임상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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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셀리드·유바이오로직스 백신 임상 속도낸다

2021.01.26 16:31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 지원 3차 공모 선정결과
미국 한 실험실에서 항체를 찾기 위한 임상실험을 하는 장면이다. AFP/연합뉴스 제공
미국 한 실험실에서 항체를 찾기 위한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국내서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각 2건에 대한 임상시험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백신과 치료제 임상 지원 예산은 1388억원으로 2020년 940억원에 비해 약 48% 확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 지원 3차 공모 선정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격월로 임상지원 과제를 공모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총 6개(치료제 3건, 백신 3건) 과제에 대한 임상 지원이 이뤄졌다. 

 

3차 과제공모를 실시한 결과 10개 과제가 응모해 최종 4개가 선정됐다. 치료제 분야에서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임상3상 시험과 대웅제약의 약물재창출 임상2·3상 시험이 선정됐다. 백신 분야에서는 셀리드의 바이러스 전달체 임상1·2a상 시험과 유바이오로직스의 합성항원 임상1·2상 시험이 선정됐다. 

 

이번 3차 공모를 포함해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액은 백신 5개 과제 364억원, 치료제 5개 과제 844억원이다. 백신에는 제넥신과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가, 치료제에는 셀트리온(2개과제), 녹십자, 대웅제약(2개과제)가 지원을 받고 있다. 

 

정부는 개발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비롯해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를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임상 피험자 모집과 임상을 위한 공동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운영을 지원하는 게 역할이다. 

 

정부는 “임상 역량을 보유한 거점병원과 환자 확보에 용이한 감염병전담병원 컨소시엄을 구성해 임상시험이 적극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임상시험 지원 TF’를 가동해 기업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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