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방역당국 "화이자·얀센 백신 계약, 연내 체결"

통합검색

방역당국 "화이자·얀센 백신 계약, 연내 체결"

2020.12.16 14:33
영국이 세계 최초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을 시작한 8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병원 백신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영국이 세계 최초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을 시작한 8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병원 백신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확보와 관련해 화이자 및 얀센과의 백신 계약이 올해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달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화이자와 얀센의 경우 현재까지 순조롭게 계약 관련 합의가 진행 중”이라며 “별다른 차질이 없으면 올해 아마 계약을 확정해서 내용을 공지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8일 코로나19 해외 개발 확보 계획을 발표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개 제약사와 백신 4400만 명분 선구매 계약 및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와는 계약을 맺었고 다른 제약사와는 강제력이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이 확정되면 정부는 화이자 백신 2000만회분, 얀센 백신 400만회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2회 접종 방식이며 얀센은 1회 접종 방식으로 두 회사의 분량을 합하면 총 1400만 명이 접종가능하다.

 

임상에서 95% 예방효과를 보인 화이자 백신은 영국과 미국에서 이미 접종이 시작됐다. 영국에서는 세계 처음으로 8일 화이자 백신을 처음 접종했고 미국도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캐나다,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싱가포르 등에서 이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얀센 백신은 현재 3상 임상을 진행중으로 미국에서는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 승인이 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방역당국은 다만 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지금 이 백신의 구매와 관련해서는 많은 부분들이 공개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라 간략하게 설명드릴 수밖에 없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2 + 10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