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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미래전략 2030]바이오헬스 산업은 큰 기회,석유화학 시장 친환경은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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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미래전략 2030]바이오헬스 산업은 큰 기회,석유화학 시장 친환경은 화두

2020.12.16 12:27
화학생명, 앞으로 10년은 전례없는 대변혁기 신산업·차세대 산업 병행해야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정유화학공장. 위키피디아 제공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정유화학공장. 위키피디아 제공

화학생명공학 분야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이 환경과 웰빙, 건강에 대한 수요 증가로 미래 산업으로서 큰 기회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활용 차별화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형 제약사 육성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또 친환경이 화두로 떠오른 석유화학 시장에 촉매와 코팅, 분리막, 전해액 등의 특수 화합물로의 사업확장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공학한림원이 16일 한국 산업의 구조전환 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산업미래전략 2030' 보고서를 발표했다. 23개 산업 분야 135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4개월 간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정리한 것으로 한국공학한림원 건설환경공학분과 대표패널과 전문소위원회의 심층분석과 검증을 거쳤다. 

 

보고서는 전기전자정보와 기계, 건설환경, 화학생명, 재료자원 5개 공학기술분과로 나눠졌다. 그 중 화학생명 분야에서는 환경과 에너지 대전환시대를 맞아 구조전환과 신산업, 차세대 산업화 병행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우, 환경과 웰빙, 건강에 대한 수요 증가로 미래 산업으로서 큰 기회라는 평가다.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활용 차별화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형 제약사 육성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업에 의한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규제 및 진입 장벽완화와 인력 양성 정책이 필요하다. 유전자 조작 및 도입기술, 줄기세포 확보 기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미래 신기술로 봤다.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의 경우, 에너지 대전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시장 확대는 위협이자 기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유∙석유화학 통합설비인 ‘COTC’와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관련 기술 확보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생산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폐기물 문제와 탈석유 제품화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도 필요하다. 이외에 친환경 정유 및 석유화학 공정을 목표 시장으로 촉매와 코팅, 분리막, 전해액 등의 특수 화합물로의 사업확장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기후변화대응으로 수요는 증가하나 기술력과 경제성에 대한 경쟁은 극도로 심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신재생 에너지의 주력 에너지화를 위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기존 에너지와의 에너지 믹스 전략을 포함한 대안확보가 시급하다는 평가다. ICT 융합 등 세계 최고 기술로 경쟁해야하며 국내 보급 사업에서 글로벌 발전 사업으로 변모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표적 화학 산업인 섬유의 경우, 고기능과 친환경, 스마트, 산업용 섬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융복합적 협업을 통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선도가 필요하며, 문화산업적 영향으로 패션과 디자인 국제 경쟁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를 위해 고강력이나 불연 등 고성능의 섬유나 친환경 재료 및 공정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봤다. 


보고서는 “석유로 대변되는 화석연료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류의 터전인 지구가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앞으로 10년은 전례 없는 대변혁기가 시작되는 시점이기에 생명과 에너지, 환경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야 하는 상황에서 사회문제해결과 지속가능발전을 최대한 고려한 각 산업별 미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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