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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행선 탐사선 5일 지구 접근…6년간 50억㎞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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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행선 탐사선 5일 지구 접근…6년간 50억㎞ 비행

2020.12.03 16:16
소행성 '류구' 내부 물질 담긴 캡슐 분리 후 다시 탐사 나서

 


연합뉴스 제공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가 오는 5일 지구에 접근해 소행성 '류구'에서 채취한 물질이 담긴 캡슐을 분리한 뒤 다시 탐사에 나선다고 3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의 두 번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는 2014년 12월 3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로켓 H2A(26호기)에 실려 발사됐다.

 

6년 동안 무려 50억㎞를 여행한 뒤 지구로 돌아오는 하야부사2는 5일 오후 2시 30분께 지구에서 약 22만㎞ 떨어진 곳에서 캡슐을 분리한다.

 

소행성 류구의 모래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캡슐은 6일 오전 2시 28분께 초속 12㎞의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해 호주 서부의 사막에 추락할 예정이다.

 

고도 10㎞에서 낙하산이 펴져 캡슐은 천천히 낙하하고, 위치를 알리는 전파도 전송할 예정이다.

 

JAXA는 호주 사막에 추락할 예정인 캡슐을 찾아오는 회수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앞서 하야부사2는 작년 4월 지구에서 약 3억4천만㎞ 떨어진 소행성 류구에 접근해 금속탄환으로 웅덩이를 만든 뒤 내부 물질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

 

하야부사2는 우주의 신비가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캡슐 분리 후 새로운 소행성 탐사를 위해 재차 우주여행을 떠난다.

 

일본의 첫 소행성 탐사선인 '하야부사1'은 2003년 발사돼 2010년 지구로 돌아왔지만, 호주의 밤하늘에서 완전히 타버렸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하야부사는 일본어로 조류의 하나의 '매'를 뜻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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