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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코로나 백신 연내 확보 문제 없어…계약서 검토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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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코로나 백신 연내 확보 문제 없어…계약서 검토 단계"

2020.11.23 18:21
"12월 초 구체적 사항 발표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서 이를 먼저 차지하려는 백신 민족주의의 움직임 또한 일어나고 있다. 픽사베이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서 이를 먼저 차지하려는 '백신 민족주의'의 움직임 또한 일어나고 있다. 픽사베이 제공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제약사와 협상을 지속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연말까지 1차로 목표로 한 3000만 명 확보는 충분하다"라며 “확보한 백신 종류와 수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다음달 초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연말까지 목표로 한 3000만 명 분의 백신을 계약을 통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12월 초에는 협상 내용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지난 9월 15일 국무회의를 통해 1단계로 국민의 60%에 해당하는 3000만 명 분에 대한 백신 확보(목표)를 확정했다”라며 “먼저 국제간 백신협약 코백스 퍼실리티에 참여하고 선급금까지 납부해 1000만 명 분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는 어떤 백신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코백스 퍼실리티와 협의 중인 상태다.


남은 2000만 명 분은 제약사와 개별 구매 협약을 진행 중이다. 정 본부장은 “여러 회사와 구매 조건을 협의중”이라며 “어떤 회사는 이미 계약서를 검토하는 단계이고 어떤 회사는 구매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 연말까지는 3000만 명에 대한 부분을 계약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후 추가 물량을 확보할 것인지 등에 대해 부처 내에서 또 제약사와 함께 협의하고 있다”라며 “협상 내용은 정리해서 확보하는 백신 종류와 물량까지 12월 초 국민들께 설명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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