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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장관회의]민간 주도 R&D 투자혁신기획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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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장관회의]민간 주도 R&D 투자혁신기획단 만든다

2020.11.17 17:55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1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를 주재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1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를 주재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정부가 민관 연구개발(R&D) 투자 효율화를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투자혁신기획단을 설치한다.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R&D 전략 정책 기획을 위한 씽크탱크 기능도 강화한다. 

 

17일 열린 제1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에 걸맞는 효율적인 R&D 투자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시스템 혁신방안’이 심의됐다. 국민이 정부R&D 투자를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이다. 

 

먼저 수요기업에 필요한 R&D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민관 R&D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민간 R&D 수요를 투자전략 및 부처 사업기획 등 정부 R&D 전주기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 부처간 협업 사업을 활성화해 우수한 성과 창출을 유도하도록 협업사업 기획 및 운영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에너지와 소재 등 국가적·사회적으로 수요가 높고 여러 부처가 참여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R&D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사업간 연계·조정을 강화해 투자를 효율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민관 R&D 사업 협업 효율화를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투자혁신기획단을 설치한다. 출연연구기관의 씽크탱크 기능도 강화해 전문성에 바탕을 둔 투자 혁신을 지속 지원하고 R&D 예산 심의에 앞서 관계기관 및 부처의 의견수렴과 사전 조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부의장)은 “정부 R&D 투자와 함께 민간 투자와 연구역량도 크게 향상된 만큼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꼭 필요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과 투자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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