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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 업리프트] UEL “한국 달 탐사 기여하는 로버기술 확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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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 업리프트] UEL “한국 달 탐사 기여하는 로버기술 확보 목표”

2020.11.13 17:31
13일 조남석 대표
조남석 UEL 무인탐사연구소 대표가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뉴스페이스코리아 업리프트 2020’에서 발표하고 있다.  뉴스페이스코리아업리프트 제공
조남석 UEL 무인탐사연구소 대표가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뉴스페이스코리아 업리프트 2020’에서 발표하고 있다. 뉴스페이스코리아업리프트 제공

미국 화성탐사국제기지에서 지난해 진행된 전세계 우주 탐사 로버 개발 테스트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이 있다. 무인탐사연구소(UEL)이 주인공이다. UEL는 전세계 로버 개발자들과 함께 진행한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에서 테스트 기회를 얻어 모의 기지 내에서 원격으로 기지 밖으로 나가 식물을 재배할 만한 토양을 찾아내는 미션을 수행해 주목받았다. 

 

“한국의 달 탐사에 기여할 수 있는 탐사 로버를 개발하는 게 목표입니다. 한국의 달 탐사에서 멋진 일을 하며 함께 환호하고 싶습니다.”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뉴스페이스 코리아 업리프트 2020’ 국내 스타트업 사례 발표 ‘퀵파이어’에 나선 조남석 UEL 대표는 우주 스타트업으로서의 자신의 포부를 소개했다. 

 

조 대표는 “4년 전 창업하며 어떻게 해서든 10년간 기술 개발에 몰두하며 살아남으면 뭔가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꿈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탐사 로버를 개발하고 있으며 주행 테스트, 험지 테스트, 통신 테스트 등 연구개발(R&D)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항공기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조 대표는 UEL 창업 전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해양 데이터 수집 관련 프로젝트나 화성에 보낼 드론을 호주에서 테스트하기 위한 시제품(프로토타입) 개발이 그것이다.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작은 규모의 태양광 무인기를 개발하고 부산시의 해안선 유실 등을 모니터링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하지만 무인항공기 시장의 경쟁은 치열했고 조 대표는 우주 분야로 방향을 틀고 UEL를 창업해 2년 전부터 탐사 로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어떤 형상의 바퀴가 험지에서 통할지 다양한 모델로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목표는 한국이 달 탐사를 할 때 로버 개발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금부터 6년이 됐든, 앞으로 10년이 됐든 반드시 생존해 목표로 설정한 달 탐사 로버를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강조했다. 

 

조남석 UEL 무인탐사연구소 대표(왼쪽)와 문창근 ROTOM 대표가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뉴스페이스코리아 업리프트 2020’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뉴스페이스코리아업리프트 제공
조남석 UEL 무인탐사연구소 대표(왼쪽)와 문창근 ROTOM 대표가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뉴스페이스코리아 업리프트 2020’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뉴스페이스코리아업리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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