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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97명…핼러윈데이 영향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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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97명…핼러윈데이 영향에 ‘촉각’

2020.11.02 11: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나온 경기 광주 SRC 재활병원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나온 경기 광주 SRC 재활병원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97명 늘어났다. 지역 발생은 79명으로 이 중 6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2만67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7명 줄어든 수치지만 주말의 경우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일상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요양시설, 의료기관, 학교, 사우나,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핼러윈데이’ 모임이 전국에 걸쳐 이뤄진 상황에서 핼러윈데이 영향이 본격화하면 확진자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이번주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7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방역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1일 정부가 공개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르면 수도권은 1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100명을 넘지 않으면 5단계 중 1단계가 적용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 97명 중 지역발생은 79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01명보다 22명 감소했다. 서울 20명, 경기 40명, 인천 2명 등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여전히 높다. 수도권 62명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되는 수치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11명, 대구 3명, 전남 2명, 충북 1명이다. 

 

서울 종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예고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학생 9명, 강사 2명, 확진자 가족 및 지인 4명 등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1일 정오 기준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성남 분당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 36명, 동대문구 노인요양시설 10명, 송파구 소재 병원 15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1명은 서울 5명, 경기·울산·강원·충북·경북·경남 각 1명으로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나 누적 468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49명이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4676만281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수는 120만4697명이다.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는 지난 30일(현지시간) 하루만에 9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 영국은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며 잉글랜드 전역에 4주간의 봉쇄 조치를 내리는 등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이 봉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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