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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깝다 노벨화학상…펑장 MIT 교수·김진수 IBS 수석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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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깝다 노벨화학상…펑장 MIT 교수·김진수 IBS 수석연구위원

2020.10.07 19:41
펑장 MIT 교수(왼쪽)와 김진수 서울대 교수. 위키미디어, IBS 제공.
펑장 MIT 교수(왼쪽)와 김진수 서울대 교수. 위키미디어, IBS 제공.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개발에 공헌한 과학자들이 노벨 화학상을 수상할 경우 어김없이 거론된 과학자는 펑장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한국의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수석연구위원이다. 그러나 올해 노벨 화학상엔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교수와 제니퍼 다우드나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펑장 MIT 교수는 제니퍼 다우드나 UC버클리 교수와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교수가 크리스퍼 Cas9 기술을 처음 고안하며 미국에 특허를 출원한 이후 미국 MIT와 하버드대가 공동 설립한 브로드연구소 재직 시절 미생물이 아닌 동물과 식물 등을 포함하는 모든 생물군인 진핵생물에 적용할 수 있는 크리스퍼 Cas9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펑장 교수는 특정 DNA 염기에만 결합하는 RNA를 교정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하는 등 발군의 연구 역량을 선보였다. RNA는 유전정보를 담는 DNA 이중나선 구조에 따라 생명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의 김진수 IBS 수석연구위원도 크리스퍼 Cas9 기술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는다. 유전자 가위 벤처 툴젠 창업을 주도해 전세계에서 벌어진 크리스퍼 Cas9 특허 경쟁에도 본격 합류하기도 했다. 

 

김진수 수석연구위원은 특히 지난 2017년 8월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 슈크라트 미탈리포프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크리스퍼 Cas9 유전자가위로 인간 배에서 심장병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제거하는 데 성공하고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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