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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61명으로 사흘 연속 두자릿수...추석연휴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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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61명으로 사흘 연속 두자릿수...추석연휴가 고비

2020.09.22 10:06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키트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키트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61명 늘어났다. 20일부터 사흘 연속 두자릿수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61명 추가돼 누적 2만31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은 51명, 해외 유입은 10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으로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37일 연속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수도권 2.5단계 격상 등이 이뤄졌다. 

 

아직 단정하기에는 이르지만 거리두기 효과로 이달 20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가 세자릿수에서 두자릿수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신규 확진자수는 82명, 21일 신규 확진자수는 70명이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학교와 의료기관 등에서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데다가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환자 비중이 여전히 20%대 후반인 상황에서 확진자수는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를 통해 재확산할 가능성도 있어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51명이다. 서울 20명, 경기 1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총 36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만 놓고 보면 지난 18일 82명으로 두자릿수로 감소한 뒤 90명, 55명, 40명, 36명으로 닷새 동안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명, 경북 4명, 강원과 충북 각 2명, 울산과 경남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기준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통신판매업소 KT1Q 관련 전날 정오까지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 누적 10명, 부산 동아대 관련 12명, 부산 북구 식당-김해 가가하우징 관련 12명 등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일 0시 기준 10명이다.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경기 6명, 서울과 세종 각 1명으로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총 사망자수는 38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위중·중증 단계로 증상이 나빠진 환자는 전날에 비해 3명 늘어난 총 144명이다. 격리해제는 193명 늘어난 총 2만441명이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135명 줄어들어 총 2277명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통계 사이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22일 3131만294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수는 97만1424명으로 100만명이 목전이다. 미국은 확진자수 700만명을 넘긴 700만589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수도 20만명을 넘긴 20만4126명이다.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환자가 많이 발생한 인도의 확진자수는 551만7596명이다. 사망자수도 8만8231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