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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중기부와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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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중기부와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 구축

2020.09.09 21:29
 미국의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용 센서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하고 기계학습을 적용한 새로운 제조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유라메트 제공
중소기업이 구축한 스마트공장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유라메트 제공

KAIST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제조 인공지능(AI)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 제조와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열기 위한 세계 첫 민관협력 AI 제조플랫폼 ‘KAMP’를 구축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KAIST는 중기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운영기관 협약을 맺고 제조현장에 KAMP를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국내 중소기업은 인프라와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제조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를 보급하는 정책을 통해 지금까지 약 2만 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으나 제조데이터가 개별 스마트공장에만 머무르며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AI 제조플랫폼은 중소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데이터 저장 및 분석 인프라, AI 전문가, 서비스 등을 한곳에 모아 대기업 수준으로 AI 분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도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중소기업이 제조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규격화해 스스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분석환경을 제공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제조기업이 AI 제조 솔루션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2022년 상반기부터는 제조데이터 생산기업과 활용기업을 연결하고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게 사업의 마지막 목표다.

 

중기부는 AI 제조플랫폼의 민간클라우드 사업자 공모를 거쳐 NHN-KT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NHN과 KT가 보유한 인프라 와에도 인공지능 플랫폼을 다양하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측면을 인정받았다. 클라우드 사업자는 AI 제조 플랫폼의 대용량 저장장치와 고성능컴퓨팅 자원과 AI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 플랫폼 환경을 제공한다. 외부 해킹과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서비스 이용을 이한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KAIST는 케이인더스트리 4.0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이 보유한 대용량 스토리지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대규모 인프라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제조데이터 및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KAMP 분석서비스 포털에는 제조특화 분석 도구, 전처리 소프트웨어(SW), 시각화 SW, 활용사례 검색 시스템 등이 주요 기능으로 갖춰진다

 

김흥남 KAIST 케이인더스트리 4.0 추진본부장은 “세계 최초의 정부 주도 제조 AI 플랫폼인 KAMP가 중소기업 제조 AI혁신의 촉매제가 되도록 KAIST의 모든 기술 역량을 KAMP에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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