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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하루새 156명 늘어…7일째 100명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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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하루새 156명 늘어…7일째 100명대 유지

2020.09.09 10:54
확산세 진정 국면 평가 불구...15개 시도서 감염 이어져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환자 수가 전날보다 156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환자 수는 이달 3일부터 일주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지만 수도권과 지역에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줄어들던 환자 수가 다시 조금씩 늘어나는 모양새다.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5곳에서 여전히 지역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9일 0시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는 전날보다 156명 늘어난 2만 1588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환자 수는 이달 3일 195명을 기록한 이후 4일 198명, 5일 168명, 6일 167명에 이어 7일 119명으로 줄었지만 8일 136명, 9일 156명으로 다시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지역감염 환자는 144명 늘어났다. 서울에서 48명이 발생했고, 경기 51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 100명이 발생했다. 광주에서 17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지역별 신규 환자는 부산 2명, 대구 2명, 대전 8명, 울산 4명, 세종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이다.

 

최근 가장 큰 집단감염이었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관련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8일 12시까지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관련 환자는 4명 늘어난 1167명으로 집계됐다.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한 환자도 7명이 추가돼 539명으로 늘어났다.

 

수도권에서는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 집단감염에서는 접촉자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환자 수가 22명으로 늘었다.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는 이달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환자 11명이 추가돼 12명이 집단감염됐다.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에서는 직원 10명이 집단감염됐다. 은평구 수색성당에서는 4명이 확진됐고 경기 김포시 예지유치원에서는 유치원생 2명을 포함한 환자 4명이 늘어나 총 8명이 확진됐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에서도 5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 광주시는 2주 전 내린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끝나는 10일을 하루 앞두고 17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광주 시장 밥집 관련 집단감염은 환자가 4명 추가돼 23명으로 늘었다. 북구 성림침례교회 관련 환자도 추가됐다. 대전에서는 ‘유니시티’의 건강식품설명회에서 10명이 확진됐다. 이는 중구 웰빙사우나 집단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환자는 12명 늘어났다. 검역과정에서 4명이 확인됐고 8명은 격리 중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이 10명이다. 유입 국가별로는 러시아 4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타르 1명, 우크라이나 1명, 미국 3명, 알제리 1명이다.

 

이달 9일 0시까지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54명으로 파악됐다. 전날보다 4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34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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