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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NASA와 손잡고 코로나19 환자용 인공호흡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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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NASA와 손잡고 코로나19 환자용 인공호흡기 만든다

2020.08.25 13:52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가 개발한 인공호흡기 프로토타입의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NASA와 계약을 맺고 인공호흡기 생산에 나선다. NASA 제공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가 개발한 인공호흡기 프로토타입의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NASA와 계약을 맺고 인공호흡기 생산에 나선다. NASA 제공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환자용 인공호흡기를 개발한다.

 

만도는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진행하는 코로나19 중환자용 인공호흡기 개발 및 공급 사업인 ‘바이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NASA는 지금까지 미국과 호주, 인도 등 15개국 28개 기업에 호흡기 제조 협력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참여를 신청한 기업은 총 100개로 이중 NASA가 제조 능력을 토대로 기업을 선정했다. 동아시아에서는 만도가 유일하게 협력사로 선정됐다.

 

NASA JPL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며 인공호흡기 공급이 부족해지자 인공호흡기 ‘바이털’의 시제품을 37일 만에 개발해 3월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JPL은 공압을 이용하는 형태와 압축 공기를 사용하는 두 가지 형태의 바이털을 개발했다. 급성 호흡증후군에 시달리는 코로나19 중환자를 위해 공기 유량을 더욱 높였다. 저렴하고 빠른 제작을 위해 부품의 수는 기존 인공호흡기의 7분의 1로 줄였다. 기업은 NASA JPL이 만든 기술 지침에 따라 인공 호흡기를 생산하게 된다.

 

만도는 “업계에서는 만도가 보유한 오작동 정상화 기술이 NASA로부터 높게 평가받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고 밝혔다. 오작동 정상화 기술은 자율주행 제작에 필요한 기술 중 하나로 기존 차량 시스템이 고장났을 때 자동으로 작동하는 비상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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