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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 확산에 발목잡힌 학교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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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 확산에 발목잡힌 학교 등교

2020.08.16 17:49
서울·경기 18일부터 약 4주간 유·초·중·고 밀집도 최소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2일 오전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환자가 수도권 중심으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서울·경기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시행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로 낮추고 고등학교는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하며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되는 서울·경기 지역의 단위 학교들은 8월 18일부터 9월 개학 이후 2주간의 모니터링 기간을 감안해 9월 11일까지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학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11일 이후 학교 밀집도 완화 여부와 대면수업일 조정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중대본과 질병관리본부, 시도교육청과 협의한 결과다. 

 

인천 지역도 서울·경기와 같은 생활권인 점을 감안해 인천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서울과 경기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함께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집단감염 환자 규모가 가장 큰 교회가 있는 지역인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경기도 용인시와 양평균 4개 지역은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체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해당 지역 내 모든 학원에 대해 8월 28일까지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은 아니지만 최근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하는 부산지역의 326개 유·초·중·고등학교 또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토록 하겠다”며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학사운영 기준에 따라 모든 유·초·중·고의 학교 밀집도는 3분의 2가 되도록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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