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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지난해 기술료 수익 100억 원 넘었다...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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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지난해 기술료 수익 100억 원 넘었다...국내 1위

2020.07.22 17:28
KAIST 제공
KAIST 제공

KAIST가 기술이전 등을 통해 지난해 획득한 기술료 수입 총액이 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이 한 해 기술료를 100억 원 이상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AIST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및 기술이전 관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KAIST는 특허청이 선정하는 ‘2020년 특허 품질경영 우수기관’과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 연구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품질경영 우수기관은 특허청이 대학과 연구소의 수익화 중심 특허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든 제도다. KAIST는 포스텍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초대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공특허 기술이전 우수 연구기관은 특허청이 기술이전 및 사업화 공로가 큰 대학과 연구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KAIST와 함께 재료연구원과 성균관대가 나란히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료를 달성한 게 큰 역할을 했다. 대학정보공시센터에 따르면 KAIST는 지난해 56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해 101억 원 이상의 기술이전료 수입을 올려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국내 2,3위인 서울대(88억 원)와 고려대(54억 원)를 앞서는 금액이다.

 

KAIST는 "기술사업화 육성을 위해 올해 4월 기존 산학협력단을 ‘기술가치창출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센터와 산학협력센터를 산하조직으로 설치했다"며 "산업계 인력을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영입하며 전문성을 강화해 기술사업화를 더욱 가속화하는 등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정보공시센터를 바탕으로 2019년 기술이전 실적 상위 10개 대학을 살펴봤다. KAIST가 금액에서 1위를 차지했다. KAIST 제공
대학정보공시센터를 바탕으로 2019년 기술이전 실적 상위 10개 대학을 살펴봤다. KAIST가 금액에서 1위를 차지했다. KAIST 제공

여기에 3년간 12억 원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전 사업화 자금을 특허청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해 올 7월까지 20여 개의 다양한 초기기술에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


최경철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은 “대학이 고품질 지식재산을 개발하고 이 지식재산을 기술의 형태로 기업에 이전해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가치 창출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롤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0년 공공기술 이전 사업화 로드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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