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코로나19 환자 5500여 명 임상정보 공개된다

통합검색

코로나19 환자 5500여 명 임상정보 공개된다

2020.06.25 14:35
질병관리본부 제공
질병관리본부 제공

정부가 전문가들의 분석을 돕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환자들의 익명화된 임상 정보를 제공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5500여 명의 임상역학정보를 이달 26일부터 연구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에 포함된 환자는 이달 4월 30일까지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한 환자 중 격리가 해제된 이들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임상역학정보는 연령대와 성별, 키, 몸무게, 격리기간 등 익명화된 환자의 기초정보와 초기 검진 소견, 입원 시 임상소견, 동반질환 및 과거력, 사용병상 및 임상중등도, 일반 혈액검사 결과 등이 포함됐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의 땀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자료”라고 밝혔다.

 

모든 정보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익명화 과정을 거친 후 보안이 확보된 정보공개 시스템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제공된다. 연구자가 질본 홈페이지에서 정보공개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연구자가 속한 기관의 임상윤리심의위원회(IRB)와 질본의 ‘코로나19 환자정보활용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정보를 제공한다.

 

7월부터는 국립중앙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협조해 환자의 추가 기저질환 정보와 의약품 사용내역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번 임상역학정보 공개를 계기로 여러 전문가들이 방역대책 수립에 필요한 많은 과학적 근거 자료를 생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2 + 1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