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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단면역도 파악 위해 대구경북 1000여명 대상 코로나19 항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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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단면역도 파악 위해 대구경북 1000여명 대상 코로나19 항체검사”

2020.05.10 17:30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집단면역도와 무증상 감염 규모 파악을 위한 ‘항체가(면역도)’ 조사를 진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을 확인하고 10일 집단 내 면역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코로나19 항체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공식 밝혔다. 항체가는 병원체에 감염됐을 때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체의 양을 말한다. 

 

중대본은 일반 국민의 대표성을 갖는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잔여 혈청과 코로나19 집단발생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주민 혈청을 이용해 항체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는 매년 192개 지역별로 각각 25가구를 확률표본으로 추출해 만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과 영양상태 조사다. 

 

항체가 조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0세 이상 7000여건, 대구경북 지역은 건강검진과 연계해 1000여건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에 필요한 항체검사법이 결정 되는대로 이르면 5월 말부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항체가 조사가 진행되면 일정 시점에서 집단면역 정도, 무증상 감염 규모 파악을 통해 방역 대책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항체를 보유한 것은 과거에 감염된 이력이 있다는 것으로 볼 수는 있으나 질병 방어능력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조사 결과 해석 시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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