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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 대비…복지부 감염병 관리 필수인력 충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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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 대비…복지부 감염병 관리 필수인력 충원 요청

2020.05.01 10:46
중수본에 340여명 파견…"보건·복지업무 마비…장기전 전담 인력 필요"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대비해 상황 관리 전담인력을 충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복지부 소속 공무원 340여명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투입된 상황에서 코로나19 외에 다른 보건·복지 업무가 마비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박민수 복지부 정책기획관은 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최근 행정안전부에 복지부 인력 충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력 확대 방안이 확정되면 코로나19 관리를 전담할 직원을 신규 채용, 다른 부처에서의 전입·파견 등의 방식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정책기획관은 "재난 상황이 몇 달 안으로 끝난다면 업무를 겸직하면서 버틸 수 있지만, 코로나19의 전파력이 워낙 강하고 해외에서 팬데믹(대유행)이 지속하는 등 장기화가 유력해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가 요청한 증원인력은 100명 이상이다. 의료기관과의 협업이나 환자 발생 관리·모니터링 등 장기전에 필수적인 인력을 수혈하고, 나머지 업무는 지금과 같이 직원들이 겸직하면서 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본부 정원은 880여명이고 이 중 340여명이 중수본에 파견된 상태다.

 

 

파견인력은 4주마다 교대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중수본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기존 업무에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처 정원 확대는 법 개정 사안은 아니다. 행안부가 정원 확대 규모를 결정하면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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