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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한 달]20일부터 해외여행력 없어도 의심되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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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한 달]20일부터 해외여행력 없어도 의심되면 검사

2020.02.19 16:03
방역당국 “감염예방 수칙 준수 가장 중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발생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국가나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 의료기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발생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국가나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 의료기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20일부터 해외 여행력과 관계없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의심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가 실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일반 국민과 의료기관 대상 감염예방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대응방법임을 거듭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역사회 감염사례를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조치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지자체용)’을 개정해 20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감염 의심이 되는 환자는 해외 여행력과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환자는 음압병실 또는 1인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4일 이내 중국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국가나 지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가격리대상자는 외출금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기,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기, 개인물품 사용하기를 실천해야 한다. 자가격리대상자 가족 및 동거인은 최대한 자가격리대상자와 접촉하지 않고 마스크를 쓰고 서로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물과 비누, 손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자주 씻고 손길이 많이 닿는 곳의 표면을 자주 닦는 등 평소보다 위생에 관한 생활원칙을 강화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발현될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먼저 연락해 상담을 받은 뒤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자차를 이용해 줄 것도 강조했다. 

 

의료기관의 경우 진료시 반드시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의 여행력, 의심환자 접촉력 등은 문진시 반드시 확인하도록 했다. 의심 환자는 선제적으로 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진료 구역이나 진료 절차를 구분해 운영토록 권고했다. 

 

일반 국민은 병문안 등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각 의료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시 마스크 착용하기, 의료기관 방문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기억하고 행동에 옮길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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