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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미리 알아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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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미리 알아차린다

2013.06.20 17:59
미래부, 산사태 예보시스템 개발에 2016년까지 60억 투자

  이르면 3~4년 뒤 일기예보 때 불쾌지수 같이 ‘산사태 발생 가능성’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장마철 집중호우 때 발생하는 산사태를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최근 들어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가 인식한 것으로 판단된다.

 

  산사태는 2011년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우면산 산사태’와 춘천 ‘천전리 산사태’ 처럼 장마철 강수량이 증가함과 동시에 그 규모도 커지고 발생 횟수도 늘고 있다.

 

  미래부는 지난해 부터 ‘산사태 산사태의 실시간 예측·대응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해, 2016년 까지 6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KAIST 이승래 교수팀이 중심으로 사후복구 위주의 대응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사태 사전예측 및 예보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산사태 관련 데이터를 수집 ·활용을 위한 산사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산사태 발생 예측 및 위험정도를 산정하는 산사태 평가 원천기술 개발 ▲인공위성과 지상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입체 모니터링 및 산사태 예·경보 기술 개발 등 이다.

 

  연구진은 통합관리시스템을 먼저 완성한 후, 관리시스템에서 얻은 데이터와 위험지역 실시간 계측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제 산사태 예방에 활용할 생각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르면 3~4년 내로 산사태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에 대한 검증 및 보완을 거치면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정확한 예보도 가능할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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