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아시아 대기오염과 건강포럼 한-중-일 등 전문가들 한자리에 미세먼지 연구 결과, 정책 시사점 등 발표 “같은 농도의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돼도 영·유아나 노인,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이 더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M2.5의 구성 성분에 따라서도 건강 영향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단 일주일만 평소보다 높은 농도의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돼도 폐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염 정도가 ‘보통’ 수준인 ㎥당 20㎍(마이크로그램·1㎍는 100만 분의 1g) 상태에서도 폐질환 환자 수가 ㎥당 10㎍ 때보다 20%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환자의 대부...
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를 포집한 뒤, 고온의 열을 가하면 필터는 타지 않고 미세먼지만 제거되는 친환경 재사용 나노필터를 개발했다. 장세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응용복합연구센터 선임연구원 팀은 질화붕소나노튜브(BNNT) 소재를 이용해 미세한 기공에 걸린 지름 2.5㎛(마이크로미터·1㎛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의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런 제품들 대부분이 헤파필터로 미세먼지를 걸러낸다. 국내연구진이 헤파필터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같은 수준의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가진 나노섬유 기반 필터를 개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스마트IT융합시스템연구단과 전남...
며칠간 이어지던 극식한 미세먼지가 28일 오후에 접어들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전까지만 해도 80㎍/m³를 오르내리던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 4시 기준 서울 35㎍/m³, 경기 43㎍/m³, 인천 45㎍/m³로 낮아졌다. 그러나 당분간은 맑은 날씨를 기대하기 어...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인 질소산화물(NOx)이 아동 천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소산화물은 주로 기체 상태의 이산화질소(NO2) 형태로 자동차 배기가스를 통해 배출된다. 하닌 크리스 영국 리즈대 교수 (미국 텍사스 A&M 교통연구소...
최근 며칠 간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는 어디서 왔을까? 중국에 머물던 미세먼지가 한반도로 이동하는 모습이 인공위성에 생생하게 찍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광학위성 테라와 아쿠아에 탑재된 관측장비가 측정한 대기 중 먼지(에어로졸) 농도 데이터를 김순태 아주대 환경공학과 교수와 배창한 연구원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 상당 부분이 중국에서 유입되고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나왔다.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對)중국 정책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는 2.5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보다 작은 먼지로,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
국내 미세먼지의 환경기준이 미국, 일본과 같은 수준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지름 2.5㎛ 이하의 미세먼지(PM2.5)에 대한 일평균 환경기준을 현행 ㎥당 50㎍(마이크로그램·1㎍는 100만 분의 1g)에서 ㎥당 35㎍로, 연평균 환경기준을 현행 ㎥당 25㎍에서 15㎍로 각각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국내 미세먼...
국내 대기 질이 나빠질 때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원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이런 사실을 부인했고, 우리나라에서도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넘어온다는 사실에 대한 뚜렷한 증거를 내세우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중국발 오염물질이 국내에 유입돼 초미세먼지 농도를 &l...
겨울 막바지를 맞아 추위가 물러나면서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 농도는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겨울이 되면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신조어가 유행하는데요. 추위와 미세먼지 중 무엇이 나은 건지 참 애매합니다. 게다가 겨울철 미세먼지는 봄의...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은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커졌습니다. 미세먼지, 도대체 어디서 온 걸까요? 미세먼지를 알아보자 일기예보에 나오는 미세먼지 경보는 지름이 10μm 이하인 먼지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지름 2.5μm 이하의 먼지만 미세먼지(fine particles)라고 부르비다. 초미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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