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과학수사, 바다의 셜록에 도전한다

2016.01.20 18:04

 

 

물은 죽음의 이유를 숨깁니다. 2012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한 익사체 323구 중 무려 132구(41%)가 자살인지 타살인지, 사고사인지 구분할 수 없는 죽음이었습니다.

 

수중시체는 다른 변사체에 비해 신원과 사인을 밝히기가 유독 어렵습니다. 그동안 물속은 과학수사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오지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철옹성에 균열이 생겼습니다. 물에서 증거를 찾는 ‘수중과학수사’가 움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수심 15m 아래 범죄 증거물을 찾기 위해 얼음장 같은 바닷물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수중과학수사대원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