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청춘 팀이 간 그 곳, 아이슬란드]태양의 마법 오로라! 황홀하다 전해라~

2016.01.01 21:00

※편집자주 : <꽃보다 청춘>팀이 페우, 라오스에 이어 이번엔 아이슬란드로 떠났습니다. 아마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오로라를 보여주기 위해서 일 것 같은데요~그래서 동아사이언스도 여러분들께 미리 오로라에 대한 정보를 전달 드립니다. 알고 보면 더 신기한 오로라.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하늘을 수놓은 일렁이는 불빛! 조명이냐구요? 에이, 천만의 말씀~ 이것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오로라’입니다.

 

giphy.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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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는 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 즉 태양풍 때문에 나타나는 신비한 현상입니다. 태양은 1초에 약 100만t 정도의 양성자와 전자를 뿜어낸다고 해요. 1초에 100만t 이라니 정말 놀라운 양이죠? 참고로 100만t이면 인류가 약 1만 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양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100세 인생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1만 년 인생이란 말은 들어본 적이 없이 없는데…. 정말 상상도 못할 양이네요. 어쨌든 이 엄청난 양의 태양풍은 초속 200~750km의 속도로 돌진합니다. 어디로요? 바로 지구로요!

 

giphy.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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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데나 막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지구는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자석과도 같아서 ‘자기장’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이 때문에 위도 60~80도 지역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이렇게 태양풍에 날아온 입자들이 들어오는 것을 ‘오로라대’라고 해요. 그리고 이 지역으로 들어온 입자들이 지구 대기와 부딪치면서 생기는 것이 바로 ‘오로라’지요. 따라서 11주년을 주기로 늘었다 줄었다 하는 흑점 수에 따라 화려한 오로라를 볼 확률도 함께 늘어났다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나볼까요?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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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직접 본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완전히 제각각입니다. 황홀하게 빛나는 빛의 커튼을 봤다는 사람도 있고, 희끄무레하고 어설프게 보여서 구름이나 안개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어요.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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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오로라는 초록색입니다. 초록색 오로라가 발생하는 높이는 보통 90~150km랍니다.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가 “새벽이 되면 아우로라가 태양이 솟을 수 있도록 장밋빛 손가락으로 밤의 장막을 연다”고 표현할 정도로 멋진 자연 현상이지요.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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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오로라 위, 불그스름한 오로라가 보이시나요? 상공 150km보다 높은 곳에서 발생하는 붉은빛이랍니다. 장시간 셔터를 열어두는 장노출 사진에서나 볼 수 있어요. 맨눈으로는 보기 어렵단 말씀!

 

어때요? 너무 신기하면서도 아름답지 않나요? 사진으로도 좋지만, 실제로 꼭 한 번씩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웅장한 오로라의 기운을 받아 지금 이 기사를 읽으신 분들 모두!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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