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펑펑내리는 날씨, 우산으로 패션 완성!

2015.12.03 11:43

 

아침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씨에 출근길 고생 하셨지요? 우산과 털모자, 옷차림을 생각하느라 엄청 고민을 했을테고요. 흰 눈에 잘 어울리는 멋진 옷차림을 하고 싶어도, 녹아서 젖을 것을 생각하면 결국 검은 패딩을 집어드는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그럴 때 우산 하나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요?

 

조희형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로젤라 장미 우산. 비오는 날 빨간 우산을 들고 가는 여학생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 알루이 제공
조희형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로젤라 장미 우산. 비오는 날 빨간 우산을 들고 가는 여학생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 알루이 제공

 

조희형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장미 우산은 흰 눈밭에 장미꽃을 수놓은 것처럼 이상적인 모습을 만들어 줄겁니다. 비오는 날 빨간 우산을 들고 가는 여학생을 보고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네요. 이 디자인은 2008년 독일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하나, 아니면 둘? 둘이 함께 써도 어깨가 젖지 않는 커플 우산
하나, 아니면 둘? 둘이 함께 써도 어깨가 젖지 않는 커플 우산

 

 

‘눈’이라고 하면 누가 뭐래도 연인이 생각납니다. 같이 눈을 맞으며 멋진 사진도 찍고 싶고, 추위를 핑계로 손도 잡고, 좁은 우산을 핑계로 딱붙어 있게 되지요. 하지만 우산이란 것이, 아무리 붙어있어도 어깨가 젖기 마련입니다. 이 커플 우산은 바로 연인을 위한 우산입니다. 우산을 두 개 붙인 것처럼 옆으로 넓지만 손잡이가 1개로 모여 커플이 딱 붙어 있을 수 있지요.

 

황보현 디자이너가 만든 커플 우산. 손잡이를 맞추면 하트 모양이 만들어진다.  - 디벤토리 제공
황보현 디자이너가 만든 커플 우산. 손잡이를 맞추면 하트 모양이 만들어진다.  - 디벤토리 제공

 

 

 

너무 대 놓고 ‘우리가 이 구역의 커플이다’라고 광고하는 우산이 부담스럽다면 황보현 디자이너가 만든 하트 우산은 어떨까요? 따로 떼어두면 평범한 우산이지만, 두 우산이 만나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하트가 그려집니다. 

 

 

이정우 디자이너가 만든 컵을 꽂는 홀더가 있는 컵홀더 우산 - 이케이디자인 제공
이정우 디자이너가 만든 컵을 꽂는 홀더가 있는 컵홀더 우산 - 이케이디자인 제공
커플 우산에 가뜩이나 추운 날씨, 더 추워지셨다고요? 이런 분들을 위한 우산도 있습니다. 이정우 디자이너가 만든 ‘컵홀더 우산’입니다. 이 우산은 손잡이에 컵홀더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추위에 떠는 몸도, 마음도 녹이면서 눈도 맞을 수 있는 우산이지요. 혹시 알아요? 이 우산 들고 다니다가 같이 마실 사람도 생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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