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우울증이란? 추남(秋男)을 위한 극복 방법 3가지

2015.08.31 16:41

8월 31일. 그 뜨겁던 여름도 이제 거의 지나간 듯 합니다. 최근 밤 하늘에 보름달이 보이는 걸보니, 추석도 바로 한달 뒤네요. (추석 연휴가 다가오네요. ^^)

 

가을이 오는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다음과 각종 소셜미디어를 들여다 보니 '계절성 우울증이란' 관련 콘텐츠가 많이 보이네요. 남자가 가을을 많이 탄다는데, 이런 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포털 글들을 보니 계절성 우울증은 환절기 때 생기며 겨울에 가장 심하고 봄과 여름에 좋아진다고 씌여있네요.

가을단풍 -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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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0대가 이 증상을 겪는다면, 이른바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하겠습니다. 
 
여튼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을 하다가 저희 콘텐츠를 검색해봤습니다. 과학동아와 과학동아데일리 등에서도 그 동안 우울증과 관련된 기사를 많이 썼습니다.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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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가 '내가 우울한 지'를 알려준다

"나는 절대 우울증에 걸리지 않아!"
이렇게 말하곤 하지만, 그게 꼭 의지로만 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휴대전화를 분석하면 당신이 우울한지를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분석 결과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증상이 없는 사람에 비해 하루에 휴대전화를 4배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의 하루 평균 휴대전화 사용시간은 17분이었으나, 기분이 우울하다고 기록됐을 때는 68분으로 대폭 증가했다." 
-2015년 07월 16일자, <오늘 우울했니? 휴대전화에 물어봐> 중에서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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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우울한 증세를 극복할 방법은 없을까요?

○방법 1: 좋은 기억을 음미하자
 
'멍' 때리거나 '좋은 생각을 하거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 강석기 컬럼리스트의 분석 기사가 있습니다. 
 
"미국 럿거스대 심리학과 마우리치오 델가도 교수팀은 피험자들에게 긍정적인 기억(예를 들어 디즈니랜드에 놀러 갔을 때)과 정서적으로 중성인 기억(예를 들어 장보러 갔을 때)을 하게 한 뒤 각각에 대해 느낌과 정서적 강도를 표시하게 했다. 그 결과 좋았던 일을 기억했을 때 기분이 좋다는 결과를 얻었고 정서도 강했다." -2014년 11월 10일자, <우리가 정말 행복했을까?>중에서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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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2: 울고나면 기분이 풀릴 수도 

영화 '인사이드아웃' 보셨나요? 11세 소녀 라일리가 어려움을 극복할 때 도움이 됐던 건 '웃음'이 아니라 '울음'이었죠.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린 사례 3000건을 모아 분석한 결과 눈물을 흘린 후에 기분과 심리 상태가 개선됐다는 연구 내용을 2009년 미국심리과학회가 발행하는 ‘심리과학저널’에 발표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눈물을 흘리는 동안 점점 호흡이 느려지는 진정 효과를 보였으며 스트레스도 줄었다. 또 이후에는 눈물을 흘린 상황을 긍정적인 순간으로 기억했다." -2015년 07월 17일자, <뇌과학으로 분석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중에서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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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3: 무엇을 먹으면 도움이될까

우울증에 도움을 주는 음식도 있다고 합니다. 헬스닷컴 보도에 따르면 "유산균, 과일, 커피, 초콜릿, 버섯, 녹차"가 행복감을 준다고 하네요. -2015년 05월 12일자, <행복감 주는 식품 6가지, 프로바이오틱스 풍부한 그릭요거트-김치 외 또 무엇?>중에서

가을이라고 우울해 하지말고, 좋은 계절 신나게 즐기면 어떨까요? 소셜미디어에 우울한 표현 올리기 보다는 야외로 나가보는건 어떨까요? 
-관련기사: 2015년 4월 8일자, <‘페이스북’ 너무 많이 보면 우울증 생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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