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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태도가 연봉을 결정한다

2015년 05월 31일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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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소득 수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다.


올가 스트라브로바 독일 쾰른대 사회학및사회심리학연구소 박사팀은 태도가 냉소적인 사람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보다 소득 수준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성격및사회심리학저널’ 25일자에 발표했다.

 

태도에 관한 기존 연구 결과가 주로 신체적인 건강과 심리적인 건강, 결혼 생활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것이었다면 최근에는 태도가 경제적인 성공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연구진은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 4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태도와 경제적인 성공의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연구진은 우선 미국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와 추적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1146명과 497명의 응답자의 향후 소득 수준을 분석한 결과 두 조사에서 모두 냉소적인 성향이 강할수록 소득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독일에서 진행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뒤 9년 후 소득 수준을 비교한 결과 냉소적인 성향이 덜한 사람이 냉소적인 사람보다 연평균 400만 원(3600달러) 정도를 더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런 상관관계가 일반적인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41개국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개인의 성격 외에 사회적인 요소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 것이다.

 

분석 결과 자살률이 낮고 이타적인 사회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경우 개인의 성격이 냉소적이라고 해서 소득이 낮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살률이 높고 사회 전반적으로 냉소적인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 경우에는 냉소적인 성격과 소득 수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스트라브로바 박사는 “냉소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는 편이어서 협력하는 업무를 잘 해내지 못한다”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하게 몰두한 결과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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