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이제 스마트폰으로 공부하세요~

2015.03.22 18:00
아카데미아 제공
아카데미아 제공

■ VISUAL&EASY 사람해부 아틀라스
(고기석 감수, 안보선 그림, 아카데미아 刊)

 

해부학 용어를 짧은 시간에 확실히 암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해부학을 접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쯤 품었음직한 질문이다. 해부학은 의·생명분야를 받치는 기둥과 같지만 인체의 각 부위 마다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전문용어와 내용을 이해하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다.

 

최근 해부학을 공부하는 학생의 고민을 해결해줄 책이 나왔다. 새 책 ‘VISUAL&EASY 사람해부 아틀라스’의 각 장에는 머리와 목, 가슴, 팔 등 인체 부위에서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해부도가 엄선돼 실렸다. 또 해부용어는 해부도 위가 아닌 오른쪽 페이지에 따로 실려 해부도에만 집중할 수 있다. 자세한 해설과 임상에서 중요한 부분도 따로 정리했고, 책장마다 질문과 답변을 넣어 해부학 공부의 흥미를 더했다.

 

가로 128mm, 세로 182mm. 책을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만들어 휴대하며 읽을 수 있게 만든 것도 특징이다. 또 대한의학회와 보건복지부의 ‘국가건강정보포털’ 누리집에서 각 해부그림과 관련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바로가기 QR코드가 실려 있어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다. 책을 구입한 독자에게는 의과학사전 모바일 앱도 제공된다.

 

 

 

 

은행나무 제공
은행나무 제공

■ 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
(캐스파 헨더슨 著, 은행나무 刊)


‘미스타케우스’라는 생소한 이름의 동물이 있다. 이름만큼이나 동물의 생김새도 낯설다. 눈은 거미처럼 여덟 개나 되고 얼굴은 새하얀 수염으로 덮였다. 또 벼룩만큼 점프력이 좋아서 자기 몸길이의 50배나 되는 거리를 뛸 수 있다. 

 

새 책 ‘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에는 미스타케우스처럼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동물을 소개한다. 햇빛을 받을 때마다 여러 빛깔로 반짝여 영어로는 ‘비너스의 허리띠’로 불리는 띠빗해파리, 아기 같은 얼굴을 한 도롱뇽 ‘아홀로틀’ 등이 책에 등장한다.  

 

동물 이야기를 통해 인간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한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다. 아홀로틀이 서식하는 멕시코 고지대를 둘러보며 저자는 대항해시대 유럽의 정복자들에게 짓밟힌 원주민을 떠올린다. 또 털북숭이 집게발을 가진 ‘예티게’를 살피며 저자는 로봇을 떠올리고 현대 로봇을 어떻게 봐야 할지 질문을 던진다. 

 

 

 

 

 

 

사이언스북스 제공
사이언스북스 제공

■ 별빛 방랑
(황인준 著, 사이언스북스 刊)


“오랜 세월 밤하늘에 매료되어 내 인생 모두를 별빛과 맞바꾸었습니다. 날 맑은 밤이면 늘 망원경과 함께하며 우주를 동경하고 또 그 감동을 공유하고자 사진을 찍습니다.”


천체 사진가 황인준 씨가 본격적으로 별 사진을 찍어 온 10여 년의 시간을 새 책 ‘별빛 방랑’에 고스란히 담았다. 그의 방랑은 고향 마을 논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호젓한 호빔 천문대에서 시작돼 먼 우주까지 포함한다.

 

일본과 몽골, 중국 등에서 본 지구의 밤하늘부터 혜성과 토성, 천왕성 같은 태양계 가족의 사진을 담았다. 그리고 지름이 10만 광년에 이르는 우리은하 속 수많은 별들이 이루는 우주의 파노라마를 담아낸 뒤 우리은하를 넘어 안드로메다은하 등의 별빛까지 포착했다.

 

한편 적경과 적위로 표시한 천구상의 좌표 정보와 시상과 투명도 등 하늘의 환경, 또 카메라와 노출 시간 등의 상세한 설명도 함께 실어 별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