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P, ‘2015 과학기술정책 10대 이슈’ 선정

2015.01.21 18:00

 

박영아 KISTEP 원장이 선정된 10대 과학기술정책이슈를 발표하고 있다.  - KISTEP 제공
박영아 KISTEP 원장이 선정된 10대 과학기술정책이슈를 발표하고 있다. - KISTEP 제공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포럼을 개최하고 ‘2015 과학기술정책 10대 이슈’를 발표했다.

 

KISTEP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KISTEP 내부와 외부 전문가의 토론을 거쳐 10가지 과학기술정책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에 관한 ‘과학기술계 여성 리더십 확산과 젠더혁신’도 포함됐다.

 

젠더혁신 과제로는 여성 과학기술인을 양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여성 역량을 강화하고 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예산 편성의 실효성 확보가 제기됐다. 또 여성 과학자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에서 여성 인력 채용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담겼다.

 

‘과학기술 중심의 통일강국 실현’도 중점적으로 추진돼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아 KISTEP 원장은 “북한 과학기술 분야의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분석을 추진하고, 통일준비위원회 안에 과학기술분야 분과위를 설치해 과학기술의 측면에서도 통일을 대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 ‘한국 제조업 신 중흥시대 개척’ 이슈를 강조하며 ‘한국판 리쇼어링 붐 조성’도 부각됐다. 한국판 리쇼어링 붐은 현재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 진출해 있는 국내 제조업체에 세제 혜택을 주고 교역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의 정책을 펼쳐 국내로 다시 들어올 수 있게 환경을 만든다는 개념이다.

 

박 원장은 “이번에 선정한 10대 이슈와 이슈에 따른 29개 정책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책 10대 이슈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이슈

▲과학기술계 여성리더십 확산과 젠더혁신

▲과학기술 중심의 통일강국 실현

▲신 우주경쟁 시대의 발전 전략 수립

 

▽국가경쟁력 확충을 위한 이슈

▲21세기 미래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창조경제 시대 과학기술 혁신시스템 확립

▲한국 제조업 신 중흥시대 개척

▲과학외교를 통한 글로벌 리더십 확보 노력

 

▽과학기술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이슈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확충

▲과학기술과 사회의 소통 실현

▲신 위험사회에서의 과학기술 역할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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