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천문대,‘러브조이 혜성’특별 관측열어

2015.01.09 10:48
러브조이 - 과학동아천문대 제공
러브조이 - 과학동아천문대 제공
2015년 새해, 국내외 아마추어 천문가들을 설레게 하는 혜성이 있다. 바로 지난해 8월, 호주 아마추어 천문가 테리 러브조이가 발견한  혜성이다. 혜성 발견자의 이름을 따 지어진 “러브조이(학명 C/2014 Q2, Lovejoy)”는 8인치 망원경을 이용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러브조이'는 지구와 대략 4억 2천만 km 떨어진 거리에 있었으며, 밝기는 15등급 정도였다. 이 밝기는 맨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어두운 별보다 4000배 정도 어두워 관찰이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이 혜성이 지구와 가깝게 접근하여 망원경이나 쌍안경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주변이 어둡다면 맨 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이 혜성은 1월 초 지구와 가장 가깝게 접근하지만 달이 밝아 관측이 어렵다. 하지만 달이 늦게 뜨는 1월 중순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관측할 수 있다. 혜성이 가장 밝게 보일 때는 1월 10일 경으로 4.4등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NASA(미국항공우주국)에 따르면 이 혜성은 장주기 혜성으로 향후 8000년 이후에나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과학동아 천문대에서는 1월 14일과 17일 이틀 동안 러브조이 혜성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혜성뿐만 아니라 별과 성단, 성운 등을 관측하고, 혜성에 대한 강의와 천체투영관 영상 상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유료로 진행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과학동아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dongascience.com/notice/view/notice/9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3148-0704, 0722, ju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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