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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배아에서 마이크로RNA 조절 현상 최초 규명

2014년 11월 23일 18:00

 

이미지 확대하기김빛내리 IBS 단장.  - IBS 제공
김빛내리 IBS 단장. - IBS 제공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팀이 마이크로RNA가 초기 배아에서 조절되는 기전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마이크로RNA는 20개 정도의 뉴클레오타이드가 연결된 짧은 RNA 조각으로, 특정 단백질이 과도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단백질의 발현을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김 단장은 마이크로RNA 연구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초기 배아에서는 RNA가 단백질 발현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수정란의 마이크로RNA가 합성되기 전으로, 모체(난자)의 RNA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연구팀은 모체에 있는 마이크로RNA 끝 부분에 염기의 하나인 아데닌(A) 꼬리가 붙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이 변형으로 마이크로RNA의 양이 조절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연구진은 초파리 실험에서 마이크로RNA에 아데닌 꼬리를 달아주는 것은 ‘위스피(Wispy)’ 효소라는 점도 추가로 알아냈다.

 

김 단장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초기 배아단계의 중요한 생명현상을 이번에 새롭게 밝혔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권위지인 ‘셀’의 자매지 ‘몰레큘러 셀(Molecular Cell)’ 13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신선미 기자

vami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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