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언스와 국립대구과학관, MOU 체결

2014.07.31 12:04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강신원 대구과학관 관장(왼쪽)과 허두영 동아사이언스 전무(오른쪽). -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동아사이언스(대표 김두희)와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은 지난 7월 30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체험 콘텐츠 공유, 인력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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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원 관장은 "과학관 발전을 위해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사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강신원 관장은 "과학관은 지역 과학문화의 두뇌이자 심장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과학문화 확산에 오랜 노하우와 성과를 가진 동아사이언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협약식 당일, 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에서는 교사아카데미 나눔연수가 열려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연수는 동아사이언스가 진행하는 과학교육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다. 경험 많은 현직 교사가 강사로 나서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나눠 교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8회째인 나눔연수에 40명의 대구와 경북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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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개웅초 교사(왼쪽)의 설명에 따라 직접 골드버그 장치를 만드는 실습을 하고 있는 교사들(오른쪽). 구슬이 구를 때마다 현장에서는 성공과 실패의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이날 나눔연수는 '골드버그 장치 수업과 대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교시를 맡은 박상민 개웅초등학교 교사는 골드버그 장치에 대한 다양한 예를 소개하고, 폼보드와 핀을 사용해 손쉽게 골드버그 장치를 만드는 실습을 진행했다. 박 교사는 "골드버그 장치는 한 번 성공하기 위해 수십 번의 실패를 경험해야 하는 수업"이라며 "실패를 즐겁게 감당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융합인재교육"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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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볼 장치를 창문에 부착해 만들고 있는 교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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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는 창문이나 화이트보드 등에 쉽게 부착해 롤링볼을 만들 수 있는 실험 키트를 사용한 수업이 이어졌다. 키트 개발자인 추형욱 숲속의샘 실장은 조별로 과제를 주고 경쟁시켜 수업에 흥미를 더했다.

 

이어 교사들은 대구과학관을 함께 관람했다. 김민정 대구달산초등학교 교사는 "이론보다는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이 많아 도움이 됐다"며 "학교에 적용하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사 연수의 동영상과 수업 자료는 과학동아몰 홈페이지(www.scimall.co.kr/tacademy)에서 볼 수 있다. 교사아카데미 나눔연수는 매월 1회씩 전국에서 열릴 계획이며, 참가를 원하는 교사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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